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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국내 PSN 서비스도 재개, 소니 보상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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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감사와 사과의 패키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는 해킹으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된 한국 PlayStation Network(PSN) 서비스를 오늘(24일)부터 재개했다.

지난 4월, 해커의 공격으로 소니는 전 세계 PSN 서비스를 중단했다. 소니는 PSN 서비스 복구 및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시작, 지난 달 부터 북미와 유럽, 호주, 중동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재개했으나 한국과 일본은 6월 말이 되도록 서비스 재개가 이루어지지 않아 해당 지역 게이머들의 항의를 받아왔다.

현재 국내에서 PSN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계정 비밀번호 변경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한 7월 상순부터 시행되는 개정한국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새로운 고객 동의 시스템 구축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신규 계정 가입은 불가능한 상태다. SCEK는 신규 계정 가입 시기를 8월 이후로 예상하고 있다.

SCEK는 기존 유저들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감사와 사과의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PSN 유저는 PS3 게임 2개와 PSP 게임 2개를 무료로 선택하여 다운받을 수 있다.

SCEK의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서비스 장애에 대해 조정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며,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드린다. SCE는 정보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우수하고 안전한 환경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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