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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장혁이 딜러로 김수로가 탱커로?


▲엔씨소프트 리니지2 이성구 사업팀장

“리니지2는 클래식이나 구수한 전통주 느낌의 게임”

엔씨소프트 리니지2 사업팀장을 맡고 있는 이성구 PM의 말이다. 당장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인스턴스 식품이 아니라 두고두고 생각날 때 꺼내먹어도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그런 게임을 만들고 서비스하겠다는 설명이다. 전체적인 사업방향도 이성구 PM의 말과 맞닿아 있다. 현재 리니지2 매출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리한 액션을 취하기 보다는 기존 충성도 높은 유저들이 납득하고 신규유저들이 만족하는 선에서 느리지만 신중하고 굵게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판단이다.

또, IHQ와 같은 연예기획사와 제휴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유저의 요구가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성구 PM은 “친근한 스타, 스타의 이미지를 반영할 예정이다”며 장혁은 든든한 딜러, 김수로는 탱커 같은 이미지를 잡아서 게임에 녹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8주년이 되는 ‘리니지2’는 엔씨소프트의 성장과 가장 밀접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게임이다.현재 동시접속자 면에서는 아이온이 압도적이고 매출은 ‘리니지1’이 이끌고 있었지만 리니지2가 징검다리가 되어주지 않았다면 지금 엔씨소프트의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리니지2’는 ‘아이온’과 ‘리니지1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는 받지 못했지만 현재까지 350만의 누적회원, 2011년 2분기까지 누적매출만 1조이라는 명확한 성과가 말해주듯 엔씨소프트의 간판 프렌차이즈 작품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6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성구 PM은 “지금까지 리니지2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업데이트 소식을 들고 왔다”며 “10월 진행되는 하모니 업데이트와 함께 12월 한차례 더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아래는 이날 진행된 일문일답.

8년 동안 서비스하면서 인상 깊거나 재미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나?

2005년에 “라이브 2005” 행사가 기억에 남는다. 리니지2 게임을 갖고 열광적인 행사를 할 수 있느냐는 내부의 우려도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막상 행사를 개최하고 나니 반응이 뜨거워서 무척 놀랐다. 코엑스 대서양 홀에서 행사를 개최했는데 게이머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과 행사 오픈과 동시에 뛰어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더라. 고객들의 니즈가 많았고 이를 충족시켜준 것 같아서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가 많이 있으면 최대한 이를 반영하고 싶다.

리니지2는 2005년 이후에는 오프라인 행사보다는 설문조사를 많이 하면서 게임이 많이 변했다.

파멸의 여신 각성을 진행하면서 리서치를 하고, 간담회를 통해 고객들의 설문을 듣고, 지스타를 통해서 고객의 이야기를 들었다. 결과는 반반이었다. 그래서 판단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당시에는 리니지2의 변화가 필요했던 것은 맞다. 지루하다는 의견이 많아 트랜드의 변화가 필요했다. 기존의 클래식한 면을 원했던 고객들의 반발이 있었던 것 같다.


▲Mr.K로 활동하고 있는 김택헌 전무

김택헌 전무가 오면서 오프라인 행사가 증가했다. 원동력이 되었나?

행사나 고객 서비스가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김택헌 전무의 기조이기도 하다. 최대한 고객중심의 활동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다.

iHQ(싸이더스)와의 제휴를 맺었는데, 진행 상황은?

어제는 장혁과, 오늘은 장희진과 작업을 진행한다. 김수로 등 리니지2와 관련된 콜라보레이션 업무를 진행 할 예정이니 계속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보통 온라인에서 제휴가 맺어지는데 iHQ와 오프라인도 함께 하는가?

자세한 건 말씀드릴 수 없지만 협의 중에 있다. iHQ는 오프라인에 강한 측면이 있고 엔씨소프트는 온라인에 강한 측면이 있어 어떠한 방법의 협업이 좋을지 협의해야 하는 것들이 있어 조율 중에 있다.

리니지2로 범 엔씨적인 행사를 진행할 법도 한데 아직 움직임이 없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지스타라는 행사가 있기 때문에 집중하여 충분히 보여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내부적으로 많이 고민하고 있다. 이런 부분은 저 보다는 대표님이 직접 판단하고 말씀하셔야 하는 내용인 것 같다.

iHQ 스타를 활용한 리니지2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인가?

친근한 스타, 스타의 이미지를 반영할 예정이다. 장혁은 든든한 딜러, 김수로는 탱커 같은 이미지를 잡아서 게임에 녹이려고 하고 있다. 관련 능력을 부여 받거나 해당 컨셉을 게임에서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배틀리그 일정, 계획이 있는가?

올해 팬픽 어워드도 부활시켰다. 배틀토너먼트도 요구가 있다는 것도 안다. 내부적으로 준비 중이다.

프로모션 내용 중 모바일 앱 내용은 무엇인가?

스마트 폰으로 리니지2 게시판 및 정보를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재는 게임 내 게시판만 연동되는 구조이다. 나아가서 채팅, 정보를 확인하는 등 변화 될 예정이다. 연말 내년 초에 볼 수 있다. 출시가 되면 이벤트도 오픈 할 예정이다.


▲리니지2 스마트폰용 앱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매출 추이를 보니 전년도 보다 떨어졌다. 매출 증가 목표는?

리니지2는 8년 동안 서비스된 게임이다. MMORPG의 특성상 초반에 비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리니지2에는 게임을 오랫동안 즐긴 충성도 높은 유저가 많은 편이다. 매출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이렇게 꾸준히 게임을 하는 유저들에게 집중하고 싶다. 이분들이 움직여야 새로운 유저가 게임에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팬픽어워드와 24hz 연계가 되어있는가?

아직 연계되지 않았다. 작곡 부분이 추가된 것은 게임 음악에 대한 니즈가 있었기 때문이다. 기타, 밴드 활동을 하는 분들이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해 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음악을 넣어봤는데 멋있는 음악이 나오면 어떻게 활용할 지는 추후 고민해 볼 예정이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않을까 싶다.

올해 계획 된 오프라인 행사는?

아직 컨셉과 기획을 하는 중이라 말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많이 진행 할 예정이다. 대형 행사보다는 소규모로 자주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가까이 친근하게 이야기를 하고 접해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를 생각하고 있다.

유저들이 원하는 이벤트는 온/오프라인 중 무엇이라고 보는가?

현재 프로모션도 온라인에 비중이 높다. 오프라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라인 부분이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편이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고비용 저효율이지만, 수치로 보여지는 것 외에 고객들이 직접 느끼는 만족도는 높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체고객을 만족시키는 이벤트는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도 고객들에게 서비스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 온라인 이벤트는 앞으로 계속 있을 예정이다. 이벤트 진행 전 고객들에게 설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15개 이벤트가 있는데 실제로 좋아하는 것은 4가지 이다. 특징을 보면 단순하고 쉬워야 한다. 새로운 이벤트는 단순하고 이벤트스럽게 만들려고 하고 있다.

하모니 업데이트과 관련해서 중요하게 보는 점은?

패치는 10월에 할 예정이다. 조화와 균형에 초점을 맞춘 패치이다. 사냥터 문제를 해결, 75, 85 레벨의 플레이 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조절이 들어갈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 빠른 패치를 진행하고 12월에 큰 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서버 통합은 기존에 있었지만 12개 서버는 가장 큰 규모인 것 같다. 대규모로 진행 된 배경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2~3개 서버를 통합 했을 때 생기는 문제를 검토해보았다. 그럴 경우 상대 서버들의 결탁하는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활기차고 재미있는 서버를 만들려고 했다. 예상하는 것처럼 서버전이 예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서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대규모적인 통합이 필요했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빠르게 적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사전의 설문을 하면 준비하고 있는 프레임이 공개되는 경우가 있는데 고객의 동의를 얻지 못한 부분은 사실 송구스러우나 이번의 경우는 빠르게 진행 시키게 되었다.  6개의 세력들이 모여서 한결에 집결되기 때문에 다양한 재미가 있을 것 같다. 그런 서버를 통해 이벤트 등 여러 지원을 할 예정이다.

리니지2 사업팀 만의 색깔이나 장점이라고 한다면?

각 팀만의 특징이 있다. 프로젝트 때 마다 로테이션은 있다. 리니지2는 속전속결의 일을 수월하게 잘 처리하는 장점이 있다.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배기성의 신곡을 리니지2에서 들을 수 있도록 고려

리니지2 홍보모델인 배기성씨의 향후 활동 계획은?

배기성 개인 활동량이 많은 편이라 스케줄 잡기가 어렵다. 추후, 진행 되는 행사에서는 MC로 활동할 수도 있고, 신규 앨범을 리니지2 게임 내에서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리니지2를 즐기는 연예인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

이미 알려진 이세창, 미키정, 하리수 등 열심히 개임을 하고 있다.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벤트가 있을 경우 먼저 연락이 와서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또한, 싸이더스와 함께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 밖에 더 밝힐 수 있는 연예인들이 많지만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로 밝히기 꺼려 하는 연예인도 많고 연예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활동에 지장을 받기 때문에 조심스럽다(웃음).

요금제 프로모션은 진행 되지 않는다. 추가로 진행 될 예정은?

다음주에 진행 될 예정이다. 8일간 무료 프로모션이 있어서 동시에 진행이 어려웠다.

향후에 무료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인가?

요금제에 대한 불만을 알고 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고객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추후 공개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리니지2 유저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꾸준하게 고객들의 욕망을 채워주는 것이 MMORPG의 중요한 점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리니지2는 전통주나 클래식 음악 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구수한 맛을 알고 찾아오는 것 같다. 350만의 누적회원이 리니지2가 생각나서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앞으로는 고객이 즐거울 수 있도록 고객니즈를 반영해서 게임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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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2 . 01. 01
플랫폼
온라인 |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리니지 2'는 9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1세대 온라인 MMORPG '리니지'의 정식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2D 그래픽이었던 전작과 달리 3D 그래픽을 채택했다. 전작의 주요 콘텐츠를 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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