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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부정 로그인! 소니 `PSN-SOE` 또 해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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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 로그인 시도와 개인정보 유출 입장이 불분명하다


지난 4월 대규모 해킹사태를 겪은 PSN(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과 SOE(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가 지난 7일(금)부터 10일(월)까지 3일 동안 부정 로그인 시도가 확인되어 ‘제 2의 대규모 해킹 사태’ 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국내외 일부 매체들은 소니의 PSN과 SOE사이트가 ‘스푸핑(Spoofing)’ 에 의한 해킹으로 9만여 계정의 부정 로그인 시도가 있었으며, 해당 계정 사용자들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또 다시 주소와 아이디, 비밀번호는 물론 신용카드 정보까지 유출되는 것 아니냐며 혼란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스푸핑’ 은 승인된 사용자 본인이 아닌 제3자에 의한 시스템 접속 시도로, 소니 측은 ‘스푸핑’ 시도가 확인된 9만여 개의 계정에 대해 임시 접근제한조치를 내렸으며, SOE와 PSN 서비스를 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비밀번호 번경을 요청한 상태이다.

지난 4월 발생한 소니 대규모 해킹사태는 약 1억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해커들에 의해 유출된 사건으로,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온라인 데이터 해킹 사건으로도 기록되어 큰 파장을 불러왔다. 이번 사태는 소니가 온라인 서비스를 재개(지난 7월)한지 불과 3개월 만에 또 다시 발생한 보안 관련 사건으로, 정확한 해킹 성공여부가 알려지지 않고 있어 국내외 많은 사용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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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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