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3일, 신작 공포게임 ‘골목길: 귀흔’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골목길: 귀흔은 이용자가 골목길에서 귀신의 흔적인 ‘귀흔’을 수집하고, 스산한 골목길에서 탈출해야 하는 공포 어드벤처게임이다. 개발사는 한국의 과거 골목길 풍경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면서도, 이용자들로 하여금 익숙한 공간이 낯설고 기괴하게 느껴지도록 연출했다

드림에이지가 하반기 출시를 앞둔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사전 등록일을 확정하며 정식 출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드림에이지는 3일, ‘시대유감’ 티저를 공개하며 아키텍트 사전 등록일을 9월 17일로 확정했다. 가수 서태지의 곡 ‘시대유감’과 어우러진 이번 영상은 아키텍트만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양한 매력, 차별화된 성장·탐험 요소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시대는 바뀌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콘코드의 실패를 딛고,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새로운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 기대를 받던 신작 '페어게임즈(Fairgame$)' 개발이 흔들리고 있다. 핵심 인력의 연이은 이탈이 이어지며, 프로젝트 향방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게임 디렉터 다니엘 드라포는 8월 개발사 헤이븐 스튜디오를 떠나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 몬트리올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했다

컴투스가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MMORPG ‘더 스타라이트’ PC 사전 다운로드를 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했다. 이번 사전 다운로드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별도의 설치 대기 없이 바로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크로스플레이 런처를 내려받아 설치한 뒤, 더 스타라이트를 다운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글과 애플, 하이브 아이디로 로그인 할 수 있으며, 게임 출시 전까지 참여 가능하다

펄어비스가 3일,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시스템 ‘모험의 열기’를 업데이트했다. 모험의 열기는 24시간 동안 사냥을 하지 않아도 기본 보상을 얻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정 시간만 사냥하고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매일 00시에 모험의 열기 포인트가 채워지며, 일반 사냥터에서 몬스터 사냥시 1마리 당 1포인트가 감소한다. 열기를 모두 소모하면 마을로 자동 복귀된다

배틀필드 스튜디오에서 배틀로얄 모드를 주로 담당하고 있는 리플 이펙트의 기술 책임자 크리스티안 불은 미국 매체 ComicBook과의 인터뷰를 통해, "출시 시점에는 레이 트레이싱 기능이 없을 것이며, 가까운 미래에 추가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는 저사양 PC 이용자를 포함한 더 많은 플레이어에게 게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상업적 관점에서 최소 사양을 만족하는 유저층을 확보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게임인재단과 온율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협력해 지난 2일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법률 교육을 개최했다. 온율과 율촌의 변호사들이 오는 9일까지 성남시 소재 풍생중학교와 문원중학교에 방문해 중학교 1학년 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형법의 기본 원리와 실제 사이버폭력 사례를 바탕으로, 디지털 윤리와 법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이 궁금해하는 온라인 생활 속 문제와 질문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블로믹스와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서비스하는 테일즈런너가 서비스 20주년 기념 두 번째 이벤트를 시작했다. 먼저 20주년 다함께 빙고는 실시간으로 번호를 맞춰 빙고판을 완성하는 미니게임이다. 하루 12번, 공원 내 NPC 라라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제시된 번호를 체크해 빙고를 완성하면 보상이 주어진다. 목표 빙고를 가장 먼저 달성한 상위 100명에게 특별 순위 보상을 준다. 아울러 빙고 증표를 모아 칭호, 20주년 소원의 돌, 해피 20주년 박스 등과 교환할 수 있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제24회 2025 KWC에서 대상 등 총 5개상을 수상했다. KWC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문화·기술 융합형 콘텐츠 개발을 장려하고, 창의력·상상력·감수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회다. AI, 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한류 콘텐츠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콘텐츠·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한-세르비아 기업교류회 및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진흥원은 2024년 6월 세르비아 정부 산하 창조산업 총괄기관인 '세르비아 크레아테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국 간 게임·콘텐츠산업 국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한-세르비아 기업교류회 및 시장개척단은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첫 공식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