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록체인 마브렉스, 올해 신작 7종 온보딩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는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핵심은 ▲세미 퍼블리싱 모델 도입 ▲신작 라인업 공개 ▲글로벌 생태계 확대 다. 마브렉스는 최근 진행한 '재미가 우선이다(FUN COMES FIRST)' 리브랜딩을 바탕으로 이번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실행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세미 퍼블리싱 모델'은 기존 게임 온보딩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게임사와 개발·마케팅 등에 긴밀하게 협업하는 방식이다. 웹3 게임 특성상 블록체인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등을 장르별로 맞춰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브렉스가 재정적, 사업적, 인프라 등을 모두 지원한다. 

마브렉스는 세미 퍼블리싱 모델 도입을 위해 게임 전문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과 함께 2,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2025년 신작 라인업 7종도 공개했다. 재벌 1세: 주식 전쟁(경영 시뮬레이션/2분기), 머시너리 칠드런(수집형 RPG/2분기), 다이스 고!(캐주얼/3분기), 메타토이: 드래곤즈 사가(수집형 RPG/3분기), 프로젝트 MINE(파밍 시뮬레이션/3분기), 프로젝트 X(액션 RPG/4분기), 혼돈의 시대: 매드 아일랜드(MMORPG/4분기)를 온보딩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대를 목적으로 연내 다양한 글로벌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는 오는 4월 두바이 '토큰2049(TOKEN2049)'에서 데모 데이를 여는 웹3 게임 해커톤 프로그램 'MBX, 핵 더 펀(Hack the FUN)이다. 핵 더 펀은 웹3 게임을 위한 해커톤과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 결합된 행사로, 한화 15억 원 규모의 개발 지원금과 마브렉스 생태계 온보딩 기회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브렉스 공식 홈페이지(https://marblex.i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