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나 "반주년 업데이트로 신규·기존 유저 모두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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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서비스 시작 이후 다사다난한 시기를 거쳐 반주년을 맞이했다. 개발진은 그동안 앞만 보고 달리느라 유저들에게 부족했던 점이 많았음을 인정하며, 이번 반주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끌어올린 다채로운 개선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맞춰 열린 반주년 미디어 데이에서 최승현 라이브 디렉터, 김주형 사업실장, 김기범 전투 기획 담당자를 만나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메인 화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서비스 시작 이후 다사다난한 시기를 거쳐 반주년을 맞이했다. 개발진은 그동안 앞만 보고 달리느라 유저들에게 부족했던 점이 많았음을 인정하며, 이번 반주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끌어올린 다채로운 개선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맞춰 열린 반주년 미디어 데이에서 최승현 라이브 디렉터, 김주형 사업실장, 김기범 전투 기획 담당자를 만나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카제나 반주년 카페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왼쪽부터 최승현 디렉터, 김기범 기획, 김주형 실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Q. 출시 이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는데, 반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최승현 디렉터: 지금까지 너무 앞만 보고 달리느라 놓치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이번 반주년을 통해 유저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김주형 실장: 출시 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꾸준히 유저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현재 일본과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Q. 국내 오프라인 서브컬처 행사 참여 계획과 해외 컬래버 카페 진행 상황은 어떠한가?

김주형 실장: 서브컬처 행사는 모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기획 중이다. 해외의 경우 일본은 며칠 전부터 굿즈 판매와 코스어 이벤트를 포함한 컬래버 카페를 열었고 대만도 시작했다. 북미는 올여름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해 개발자 소통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Q. 이번 반주년을 기점으로 게임 외적인 IP 확장과 2차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 같다.

김주형 실장: 당연히 재미가 우선이지만 IP 확장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1차적으로 오프라인 행사와 굿즈 제작을 진행하며, 궁극적으로는 유저들의 2차 창작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다. 기존에도 다양한 합성 밈 창작물들이 존재하는데, 해외 유명 작가들과 유저들이 만든 이모티콘을 다른 유저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Q. 반주년 업데이트 핵심으로 신규 로그라이크 콘텐츠 출격을 강조했다. 기획 시점과 기존 카오스 모드와의 균형은 어떻게 의도했는지?

최승현 디렉터: 출격은 2월부터 기획을 시작했으나, 안건 자체는 첫 대균열 때 부터 얘기하고 있었다. 카오스는 가볍게 즐기는 포지션으로 두고, 출격은 세이브 데이터를 활용해 코어하게 즐기는 양상을 기대한다. 이를 위해 기존 카오스 플레이 과정을 전투 스킵 기능인 전술 위임 모드로 단축하여 피로도를 해결할 계획이다.
Q. 출격 전용 재화인 검은 물질수급 방식은 무엇이며, 반복 플레이로 인한 고착화 문제는 없는가?

김기범 기획: 각 막의 보스를 클리어할 때, 이성이나 에테르를 소모해 검은 물질을 얻는다. 신규 재화인 이성은 주 단위로 자연 회복되어 에테르 소모 없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동일한 전투원이라도 합류 전투원이나 운명이 매번 달라지도록 로그라이크의 변수를 강화했으며, 공용 카드와 신 번뜩임 등 인게임 요소를 기존 카오스와 차별화했다.

신규 콘텐츠 '출격' 스크린샷 (사진출처: 카제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신규 콘텐츠 '출격' 스크린샷 (사진출처: 카제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Q. 상위권 유저의 덱을 일방적으로 따라 하는 경향이 짙고, 콘텐츠마다 세팅이 달라 공략 제공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최승현 디렉터: 주요 콘텐츠마다 어떤 전투원과 세이브 덱이 필요한지 시스템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세이브 데이터를 만드는 과정 자체의 피로도가 높기 때문에, 전술 위임 모드 등을 도입하여 쾌적하게 덱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Q.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서, 전투원의 파워 인플레이션 대처 방안과 밸런스 조정 원칙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듣고 싶다.

김기범 기획: 서브컬처 게임의 특성을 살려 유저가 좋아하는 전투원이 메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수평적인 밸런스를 추구하고 있다. 시즌 2 당시 밸런스에 치명적이었던 트리사와 카시우스 건을 제외하면 캐릭터 하향 리워크는 지양해왔으며, 위력에 미달하는 전투원의 상향 조정만 진행했다. 출격에서도 소외된 전투원 전반의 상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Q. 게임 스토리 개편이 7월로 연기되었는데,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수정하고 있는가?

최승현 디렉터: 스토리에서 유발되는 불쾌감을 제거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었다. 주인공인 함장이 이야기에서 소외된다는 지적을 수용하여 최대한 서사의 당위성을 부여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와 함께 기존 스토리의 가벼운 분위기를 덜어내고 전체적인 무게감을 살리는 방향으로 개편하고 있다.
Q. 새롭게 선보이는 시즈널 캐릭터 하이데마리의 특장점과 기존 시즈널 캐릭터의 복각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김기범 기획: 세레니엘이 호밍 레이저 중심의 잦은 카드 반복 조작이었다면, 하이데마리는 극광검이라는 전용 카드를 쓴다. 핸드의 다수 카드를 연결한 뒤 핵심 카드를 사용하면 안식 키워드와 연결된 카드들이 모두 무덤으로 이동하며 일제히 효과가 발동하는 호쾌한 경험을 제공한다.
최승현 디렉터: 시즈널 캐릭터는 축제 기간 등 특별한 기간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김주형 실장: 아직 반주년이라 시즈널 캐릭터 복각은 조심스럽다. 이번에는 세레니엘과 하이데마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 카제나 하이데마리 PV (영상출처: 카제나 공식 유튜브 채널)

Q. 타락 모드와 정화 프로토콜 등 로드맵에서 예고됐던 일부 콘텐츠가 아직 적용이 안됐다. 이에 대한 계획은 무엇인지?

최승현 디렉터: 스토리와 관련해 일정이 지연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 기존 전투원 기믹 어레인지와 연출 가변화를 추구하다 보니 로드맵을 지키지 못했다. 공개되었던 정화 프로토콜은 재미와 필요성 측면에서 부적절하다 판단해 총력전으로 대체했으며, 총력전을 메인 콘텐츠 급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Q. 반주년을 맞아 신규 및 복귀 유저의 장기 안착을 위한 육성 지원책은 무엇이며, 끝으로 유저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승현 디렉터: 출시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육성 난이도를 유동적으로 조절 중이며 신규 유저에게 부족할 수 있는 성장 재화를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출격, 은하계 재해 시즌 3, 전술 위임 모드 등 유저들이 기대하던 요소들을 모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초창기부터 고민했던 것들을 이제야 선보이게 되어 다행이다.
김기범 기획: 출시 때부터 보내준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과 성원 덕분에 반주년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이 이야기들을 기반으로 1주년까지 계속해서 달려 나가겠다.
김주형 실장: 카제나만의 가장 큰 차별점은 독창적인 재미를 갖춘 게임이라는 점이다. 이번 반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추가했으니, 다시 한번 유저 분들에게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 특유의 깊은 재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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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모바일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슈퍼크리에이티브
출시일
미정
게임소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트브의 신작이다. 카오스에 침식되어 오염된 행성을 수복하는 '카오스 제로 프로젝트'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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