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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53% 증가, 게임위 심의 교육에 게이머 1만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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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등급분류 교육 모습 (사진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2020년에 게임 이용자 10,180명이 게임 등급분류(심의)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보다 53% 늘어난 수치다.

교육 참가자들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92.3점이며, 게임 심의 이해도 역시 교육 전보다 87.5%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게임위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 집합제한 등으로 교육 진행이 어려웠으나, 개별 체험교구 개발, 쌍방향 원격교육 등으로 통해 교육을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게임 이용자 외에도 게임 사업자 232명, 지자체 게임 담당 공무원, 수사기관 공무원 210명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한편, 게임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게임위가 전국 지자체로부터 게임 사업자 교육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2021년에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한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게임 이용자, 게임물관련 사업자 교육은 위원회의 미래역점사업 중 하나"라며, "특히 내년에는 사업자 교육포털을 구축하는 만큼 위원회 교육사업 성장의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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