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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표 VR 게임사, 도쿄게임쇼에 신작 4종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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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주얼라이트 '럭키 피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2에 대전 VR 게임기업 비주얼라이트와 에이디엠아이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지원을 받아 개발된 비주얼라이트의 럭키 피쉬(Lucky Fish), 울프 앤 피그스(Wolf & pigs)와 에이디엠아이의 타이니 타이니(TINY TINY), 헨젤과 그레텔 2.0(Hansel & Gretel 2.0)까지 VR게임 4종을 게임쇼에 방문한 게이머들과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선보인다.

비주얼라이트의 럭키 피쉬는 게임 유저와 붕어빵 요정인 럭키 피쉬가 같이 최고의 붕어빵 가게를 운영해 나가는 타이쿤 게임이며, 울프 앤 피그스는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를 반전시킨 스토리를 가미해 자연을 파괴하는 사악한 돼지무리에 맞서는 정의의 늑대의 싸움을 그린 FPS다.

이어서, 에이디엠아이의 타이니 타이니는 올해 11월에 출시되는 신작으로 미니몬 조합을 통해 전투 전략을 구사하는 수집형 스포츠 액션 게임으로, 던지기, 피하기 등 쉬운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게임을 표방한다. 헨젤과 그레텔 2.0은 플레이어 2인이 힘을 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탈출 게임이다. 2020년에 출시한 기존작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올 12월에 재출시된다.

비주얼라이트 정성근 대표는 "이미 2022 인디크래프트, BIC 페스티벌 2022 등을 통해 국내외 게이머와 투자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자사의 VR게임을 금번 도쿄게임쇼 2022에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며, 게임쇼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 제작 계약, 각종 글로벌 VR기업과의 MOU 체결 등 퍼블리싱 계약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에이디엠아이 김문식 대표 역시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이번 도쿄게임쇼 2022에서 자사의 신규 VR게임과 기존 개발게임의 업그레이드 재출시 등 2종의 VR게임 홍보와 더불어 LGG, Ukiyo Studio, AGM, Incredibuild Japan 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은 그간 모바일게임을 비롯, 특화 분야인 VR게임과 HW게임 개발에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었으며, 금번 게임쇼를 통해 대전 VR게임의 기술력과 게임성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도쿄게임쇼에서 대전 대표 VR게임 기업들이 다양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 게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대전광역시·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해 지난 6년간 모바일·VR·HW분야 신규 게임 개발 100여 건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8건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인큐베이팅, 게임 QA, 게임 고도화, 게임 공모전, 해외시장 진출, 게임 마케팅, 홍보 비즈니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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