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시리즈를 상징하는 무기로 잘 알려진 진명황의 집행검이 오는 2월 22일 리니지W에 추가된다. 특히 리니지W에서 집행검을 획득하면 진명황으로 변신할 수 있는 스킨도 획득할 수 있다. 이 내용은 지난 2일 리니지W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방송을 통해 발표됐다. 게임에 집행검이 등장한다는 사실은 작년 10월에 진행한 리니지W 1주년 기념 방송에서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구체적인 업데이트 일정 및 상세 내용이 전해진 것이다

지난 26일 출시된 액션 RPG 신작인 나이트 워커는 최강의 군단 후속작답게 액션과 손맛은 준수하지만,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PvP에서 캐릭터 간 밸런스가 맞지 않아 아쉽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나이트 워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에이스톰 박주형 디렉터는 지난 2일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 1주간 모은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는 게임 개발이 시작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영상과 이미지 등을 차근차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출시가 다가오면 사전 예약도 받고, 데모 버전을 풀거나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행사를 크게 열기도 하고, 개발자 인터뷰나 플레이 장면 등을 풀기도 하며 출시라는 목적지를 향해 차근차근 달려나간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러한 마케팅 공식을 뿌리부터 흔드는 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넥슨은 2일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2023 무기개편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유튜브 스타 다나카와 배우 채수빈 캐릭터를 출시했다. 먼저 무기개편 업데이트로 탐지 기능이 탑재된 신규 투척무기 ‘R100’이 추가됐다. 지형에 부착할 경우 적의 접근 알람 발생과 함께 범위 안 적군의 외곽선이 표시된다. 신규 무기 업데이트 외에 무기 밸런스 조정도 진행됐는데, ‘ANR’의 대미지 상향과 ‘KRISS’의 명중률 및 총기 반동 상향, ‘CZS-3’의 장탄 조절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일본인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나카와 배우 채수빈 캐릭터도 업데이트됐다

넥슨은 2일, 에이스톰에서 개발한 PC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Night Walker)’의 첫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 ‘데자뷔’를 공개했다. 프리시즌으로 선보이는 데자뷔는 정해진 시간 동안 보스 몬스터에 가한 총 피해량을 집계하는 주간 리그 형식의 PvE 던전이다. 전투 시 적용되는 전용 버프가 존재하며, 해당 버프가 매주 바뀌도록 설계돼있다. 보스 몬스터로는 쌍도끼를 활용해 공격하는 ‘야후’가 등장하며, 2주 단위로 신규 몬스터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던전 보상은 달성한 성적에 따라 지급되며, 상위 등급으로 승격 시 초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2일, 코그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에 아인의 신규 전직 4라인 비고트를 업데이트했다. 비고트는 여신의 응답을 갈망하는 뒤틀린 신의 사도로, 여신의 답을 이끌어내기 위해 파괴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다. 엘의 힘으로 아르트의 균형을 맞춰 단계를 거듭할수록 더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2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신규 콘텐츠 교역소를 선보인다. 교역소는 플레이를 통해 여행자의 인장을 획득해 탈것, 애완동물, 형상변환 등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다. 사용할 수 있다. 매달 게임에 접속해 교역소를 방문하면 인장 500개를 받고, 매달 초에 초기화되는 여행자의 기록을 수행하면 최대 500개까지 추가로 인장을 획득할 수 있다

OP.GG는 2일. 발로란트 e스포츠 팀을 창단했다. 지난 1월 20일 스피어 게이밍으로부터 팀을 인수해 OP.GG 스포츠 발로란트 팀으로 새출발한다. OP.GG 스포츠의 발로란트 팀은 'Xive' 이도훈 코치 지휘 아래 'ExiA' 정영우, 'Ash' 하현철, 'GGyul' 변민우, 'Seolho' 안연성, 'B1ngSu' 조빈, 'Lingt' 홍진광, 'hangul' 김태경으로 구성된다. 지난 시즌 같은 팀에서 합을 맞춘 선수와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선수가 팀을 이뤄 합을 맞춰가는 과정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퍼펙트 월드 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SF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에서 2.3버전 ‘독의 늪’을 업데이트했다고 2일 밝혔다. ‘독의 늪’은 벨라의 확장된 지역으로, 사막의 돌기둥과 열대우림으로 구성됐다. 울창한 밀림 특유의 음울함과 다양한 생물이 특징이며, 맵 곳곳에 존재하는 특수한 알 형태 구조체인 네스트를 찾아 계시의 씨앗과 각종 원소 광석을 활성화하고 강력한 생물을 부화시키는 등 기존에 없던 탐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오는 3월 9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접어든다. PS4, Xbox One를 지원하는 콘솔 버전 출시와 함께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정규시즌에는 좀 더 속도감이 붙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수렴해 카트 속도가 빨라진다. 카트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정규 시즌에 맞춰 도입되며, 유료재화와 확률 없이 '실패 없는 강화'로 플레이를 통해 성능을 순차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다

지난 26일 출시된 나이트 워커가 1주 만에 인기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출시 후 첫 성적은 11위로 근래 등장한 신작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최강의 군단 출시 직후와 비교하면 더 좋은 출발을 보였다. 최강의 군단은 출시 주간에 31위를 기록했고, 그 다음 주에 18위로 뛰어오른 바 있다. 아울러 나이트 워커는 이제 막 문을 연 신규 타이틀이기에 현재 기세를 유지한다면 다음주에 TOP 10 입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임에서 핵을 사용하는 것은 엄연히 금지된 행위다. 특히 아무도 깨지 못한 보스를 핵으로 클리어하는 것은 보상과 연관되기 때문에 더더욱 해선 안 되는 행위다. 그런데 최근 파이널 판타지 14에서 전세계가 동시에 도전하는 월드 보스의 첫 클리어 팀이 핵을 썼다는 사실이 폭로돼 논란이 일었다. 사건은 지난 31일 파이널 판타지 14 글로벌 서버에서 발생했다. 일본인으로 이루어진 ‘언네임드(UNNAMED)’ 팀이 최상위 레이드 ‘절 오메가 검증전’를 가장 먼저 클리어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일이 시작됐다. 절메가는 지난 24일 출시되어 일주일이 지나도록 클리어가 나오지 않아 극악의 난이도라는 평을 듣던 월드 보스였다

현재 프리 시즌을 진행 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오는 3월 9일 글로벌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PS4와 Xbox One을 지원하며 PC와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넥슨 최초 풀 크로스플레이로 플랫폼을 확장한다. 첫 정규 시즌명은 '뉴 월드(New World)’로, 경쟁 콘텐츠인 그랑프리 모드를 스피드전 및 아이템전으로 선보이며, 보유 중인 카트바디의 가속도나 부스터 지속시간 등 세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 또한 추가된다

넥슨은 31일, PC·모바일 MMORPG 신작 '프라시아 전기' 티저 페이지를 열고, 2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올해 출시되는 프라시아 전기는 대형 MMORPG를 지향하며, 최상위 플레이어 전유물로 통했던 공성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거점을 차지할 수 있는 공성전의 대중화를 테마로 앞세웠다

크래프톤은 30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올해 글로벌 파트너 팀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신설된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파트너 팀 제도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매년 전 세계 52개국, 250여 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팀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파트너로 선정된 팀에는 별도 혜택과 자격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