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갈은’ 두 명의 플레이가 마치 이인삼각 경기를 하듯 이동과 공격을 분담해 조작해야 한다. 스스로의 손도 믿을 수가 없는데, 다른 이에게 영웅의 절반을 맡기는 것이 가능할까? 이러한 콘셉은 이제껏 어떠한 AOS에서도 시도조차 해본 적 없는 것이다.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는 ‘초갈’, 그리고 다른 신규 콘텐츠에 대해 블리자드 매튜 쿠퍼 수석 디자이너와 핀 곤잘레스 수석 아티스트에게 직접 물어봤다.

불과 12명의 소규모 개발팀이 의기투합해 만든 카드게임이, 오늘날 블리자드에서 가장 ‘핫’한 작품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미국 애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6, 7일 양일간 진행되는 블리즈컨 2015에서 인기절정 ‘하스스톤’의 신규 모험모드가 공개됐다.‘대 마상시합’도 충분히 놀라웠지만, 이번에는 정말 상상도 못했다. ‘워크래프트’에서 그저 지나가는 NPC에 불과했던 탐험가들을 전면에 내세운 모험모드라니. 황당함 반, 기대 반의 복잡한 심경으로 ‘하스스톤’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블리자드 우용진 선임 게임 프로듀서와 대담을 나눴다

그 동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는 레벨에 따라 각 지역을 순서대로 옮겨 다니는 선형 구조를 고수해왔다. 일직선 진행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와우’가 새 확장팩 ‘군단’을 통해 색다른 방식을 도입한다. 주기적으로 바뀌는 퀘스트를 따라 대륙을 돌고 도는 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와우’식 오픈월드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것이 개발진의 목표다.

개막 전 가능성이 높이 점쳐졌던 ‘디아블로 3’ 확장팩은 없었다. 올해 블리즈컨을 통해 블리자드는 신작 대신 출시를 앞둔 타이틀을 어필하는데 집중했다. 뉴페이스 ‘오버워치’를 필두로 ‘스타 2: 공허의 유산’을 최초로 공개하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 작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시공의 폭풍’에 새로운 영웅이 당도했다. 특히 이 중에는 플레이어 2명이 조종하는 특이한 콘셉을 내세운 ‘영웅’도 존재한다. 이들의 정체가 블리즈컨 2015를 통해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블리자드는 11월 6일에 열린 블리즈컨 2015를 통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했다

블리즈컨을 앞두고 한국 캐릭터와 콘솔 출시 등, 굵직한 이슈 발표로 눈길을 끌었던 ‘오버워치’의 출시 일정이 확정됐다. 2016년 봄, PC와 콘솔로 ‘오버워치’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앞서 공개된 D.VA’ 외에도 중국 ‘메이’, 일본 ‘겐지’ 등, 새로운 영웅이 블리즈컨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블리자드는 6일 열린 ‘블리즈컨 2015’ 행사에서 자사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섯 번째 확장팩 ‘군단’ 출시일을 오는 2016년 여름으로 확정했다. 이번 ‘블리즈컨 2015’ 개막식에서, 블리자드는 신규 확장팩 시네마틱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하며 ‘불타는 군단’의 귀환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양 진영이 힘을 합쳐, 끝없이 몰려오는 악마를 상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게임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고정된 덱에, 똑같은 카드만 사용하게 되는 매너리즘에 빠지곤 한다. ‘하스스톤’에 이러한 부분을 해소시켜줄 새로운 모험 모드가 등장한다. 다양한 카드를 ‘발굴’하는 재미를 앞세운 ‘탐험가 연맹’이 그 주인공이다. 블리자드는 11월 6일에 열린 블리즈컨 2015를 통해 ‘하스스톤'의 ‘탐험가 연맹’을 발표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던 ‘크리티카’가 12월 15일부터 개발사인 올엠 자체 서비스로 전환된다. 이번 자체 서비스 전환은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NHN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에 따른 것으로, 양사 협의를 통해 12월 15일부터 개발사인 올엠에서 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넥슨은 5일, KOG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 ‘엘소드’ 차원 초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캐릭터 최고 레벨 상한이 85로 확장됐으며, '엘소드' 이야기 핵심 인물 ‘엘의 여인’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아틀라스 구역’과, 이계의 마력석 ‘디시온’을 채집할 수 있는 신규 던전 ‘디시온 채굴장’이 공개됐다

오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카스 온라인 월드챔피언십 2015’가 개막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글로벌 대회는 주최국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베트남 등 총 7개 국가의 선수들이 국가를 대표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워게이밍은 오는 11월 7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베르사르 아키하바라에서 ‘월드 오브 탱크' 아시아∙태평양 대표와 북미 대표가 맞붙는 지역 대항 특별전 ‘퍼시픽 럼블’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5팀이 출전하며 총 상금은 10만 달러, 우승 상금은 4만 5천 달러다

다가올 ‘리그 오브 레전드‘ 2016시즌에는 다양한 강점을 지닌 개성 있는 챔피언들, 전장에서 힘을 보태줄 여러 아이템들,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는 특성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주요 원거리 딜러들에게 메타에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가령, ‘미스 포츈’은 사격의 재미에 중점을 두어 스킬을 변경하고, 궁극기를 강화한다

색다른 분위기와 콘셉을 앞세운 유명 클럽은 건물을 옮겨도 사람들이 ‘이름’을 보고 다시 찾아온다. 위치를 모른다면 물어봐서라도 ‘가던 클럽’에 계속 찾아가는 단골이 있다. 게임에서도 이러한 ‘단골 전략’을 바탕으로 재오픈 후 빠르게 회복세에 돌입한 게임이 있다. 10년 차 댄스게임 ‘클럽 오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리니지’ 시리즈 최신작 ‘리니지 이터널’이 내년 상반기 중 유저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정식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4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리니지 이터널’의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리니지 이터널’ 테스트는 2016년 상반기 중 진행되며, 정식 버전에 가까운 완성도의 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