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사후 지원으로 초기 부정적인 평가를 완전히 뒤집은 노 맨즈 스카이가 또 한번 대형 콘텐츠를 추가했다. 신규 함선을 중심으로 한 6.0 업데이트를 선보였고, 이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며 노 맨즈 스카이는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최상위권에 올랐다. 우선 기존과 다른 새로운 유형의 콜벳급 함선을 추가했다. 가장 큰 특징은 크기와 자유로운 조립 방식이다. 우주 곳곳에 숨겨진 모듈을 찾을 수 있으며, 선체, 날개, 엔진, 창문, 원자로, 커넥터 등 다양한 부품을 조립해 나만의 독특한 함선을 만들 수 있다

넷마블네오에서 개발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출시일이 11월 17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개발자 노트를 통해 게임 상세 정보도 공개됐다. 오버드라이브는 작년 5월 출시된 모바일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PC·콘솔 게임이다. 스토리, 그래픽 등은 어라이즈를 따라가지만, 군주화 전투나 4인 레이드 을 더했다

80~90년대, 한국어로 묘사되고 한국 관련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국산 게임들은 매우 귀한 대접을 받았다. 당시 국내 게이머들은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에 허덕였기에, 극소수의 국산 게임들은 한 줄기 빛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어릴 적부터 민속놀이처럼 즐겨온 게임인데도 알고 보면 해외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제법 많다

콜 오브 듀티 제작진이 블랙 옵스 7에 대해 콜 오브 듀티 정체성에 어울리는 번들과 패키지를 내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 소식은 지난 26일, 콜 오브 듀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해졌다. 액티비전은 “최근 콜 오브 듀티 정체성에 대해 유저 사이에서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중에는 ‘콜 오브 듀티가 근본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피드백도 있었고,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정식 출시되는 ‘메탈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들의 사전 플레이가 시작됐다. 장단점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며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메기솔 델타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사전 구매자들에게 48시간 사전 플레이 혜택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난 26일부터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기 시작했으며, 리뷰도 등록되고 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평론가 평점 86점으로 호평 받았으나, 스팀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1,2,77명 참여, 77% 긍정적)’ 이다

H2 인터렉티브는 디지털 유통 서비스 다이렉트 게임즈가 리뉴얼됐으며, 27일부터 기념 할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체적인 페이지 구성과 디자인이 개선됐다. 상품 분류와 검색 기능이 개선됐다.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진행되는 이번 할인은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헤즈 업! 폰 다운 에디션(96%) 등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출시예정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유통 파트너가 확정됐다. 펄어비스는 27일, 플레이온(PLAION)과 붉은사막(Crimson Desert) 패키지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내년 초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 예정이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9월 초 출시를 예정했던 인디게임 다수가 줄줄이 발매일을 연기했다. 이번 일은 팀 체리가 지난 21일 실크송을 9월 4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하며 시작됐다. 이후 9월 출시 예정이었던 인디게임 다수가 연이어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는 타이토의 액션게임 버블보블 시리즈의 신작 '버블보블 슈가 던전' 한국어판을 오는 11월 27일 PS5, 닌텐도 스위치, PC로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동시 수록이 결정된 버블심포니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버블보블은 1986년 아케이드게임으로 처음 출시된 작품이다. 거품을 내뿜는 드래곤 '버블룬'이 거품으로 적을 가두고 터뜨려 물리치는 방식의 버블 액션게임이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사전 빌드가 공개됐으나, 여러 이유로 게이머들의 우려와 불만을 샀다. 블러드라인 2는 TRPG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세계관에 기반한 신작이다. 2019년 처음 발표됐으나, 개발 난항으로 제작사까지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플레이어는 100년 만에 깨어난 엘더 뱀파이어가 되어 현대 시애틀에서 뱀파이어간 진영 갈등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비슷한 시기에 다수의 인디게임이 출시일을 연기했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영향이다. 팀 체리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크송을 9월 4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9월 출시를 예고했던 인디게임 다수가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먼저 일례로 9월 3일 출시 예정이었던 로크라이크 전략 슬롯머신 게임 클로버핏(CloverPit)과 전술 RPG 데몬스쿨(DemonSchool)은 실크송 전날에 출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각각 9월 26일, 11월 19일로 연기했다

1년 전 골개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밸브의 ‘데드록(Deadlock)’은 이후 점차 열기가 식으며 일부 유저만 플레이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신규 영웅 6명 추가 발표 후 동시접속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했다. 데드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2024년 8월부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유저 범위가 증가하면서부터다. 이후 스팀 동시접속자 수가 17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다만 현재도 초대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내 열기가 줄었고 최근에 평균 동시접속자 수는 1만 명대 중반에 머물러 있었다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중국 서비스명은 ‘대항해시대: 기원'이며, 현지 퍼블리싱은 성취게임즈가 맡는다.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으며, 순차적으로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세가의 고전게임 ‘시노비’ 시리즈를 기반으로 원더보이, 베어너클 4로 잘 알려진 리자드큐브가 제작한 닌자 액션 신작 ‘시노비 복수의 참격’이 메타크리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노비 복수의 참격은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시노비의 정점에 이른 닌자 ‘조 무사시’가 동료의 복수에 나서는 과정을 다룬다. 다양한 기믹으로 구성된 스테이지와 검, 쿠나이, 인술, 인법 등 여러 닌자 기술을 조합하는 콤보 액션이 특징이다

스팀이 이번에는 TPS를 테마로 앞세운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밸브는 26일부터 오는 2일까지 스팀 TPS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3인칭으로 총알, 물, 컵케이크 등을 사용하는 슈팅 게임만 참가할 수 있다.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모두 지원하는 게임일 경우, 플레이어들이 주로 사용하는 시점의 행사에만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