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피카츄 커플이 자리한 포켓몬스터 테마 약혼반지가 출시되어 팬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에는 이 약혼반지에 장착할 수 있는 몬스터볼 모양 다이아몬드가 발매됐다. 일본 쥬얼리 업체 유트레저는 지난 9일 약혼반지에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스터 ‘몬스터볼 다이아몬드’를 출시했다. 유트레저는 작년에 피카츄 등 포켓몬에 영감을 받은 약혼반지를 선보였던 업체다

10일, 2K와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파이락시스 게임즈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마블 미드나잇 선즈’를 오는 10월 7일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마블 미드나잇 선즈’는 마블 세계관의 새로운 전술 RPG로 마블 세계관 속 암울한 뒷면을 배경으로, 문명과 XCOM 프랜차이즈로 알려진 파이락시스 게임즈 스튜디오에서 제작을 담당했다. 함께 공개한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스파이더맨을 포함, ‘미드나잇 선즈’ 영웅들의 활약을 보여준다

PC나 콘솔게임 패키지 가격 관련 용어 중 하나로 '풀 프라이스(Full Price)'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게임 한 장(일반판) 가격의 상한선을 뜻하는 용어로, 주로 AAA급 게임들의 평균적 가격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지난 9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리부트판은 이 풀 프라이스 게임 가격에 대한 논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연재 25주년을 맞이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만화 '원피스'를 원작으로 한 신작 RPG '원피스 오디세이'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서머 게임 페스티벌 2022를 통해 원피스 오디세이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원피스 오디세이는 2002년 발매된 원피스 일곱섬의 대보물 이후 20년 만에 나오는 원피스 IP 기반 턴제 RPG로,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드래곤 퀘스트 11을 만들었던 ILCA가 개발한 게임이다

바야흐로 여름이다. 6월 들어 날씨가 부쩍 무더워지며 더위를 씻어줄 공포게임이 절로 생각나는 시기가 왔다. 마침 이맘때 즐기면 딱 좋을 공포 신작이 스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0일 출시되어 당일 오전 10시 기준 스팀 전 세계 판매 제품 2위에 오른 슈퍼매시브 게임즈 신작 ‘쿼리’다. 쿼리는 여러 측면에서 개발사 대표작인 언틸 던을 연상시킨다

호러 게이머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이 드디어 공개됐다. 전투 메커니즘을 포함한 전반적인 모습이 제작자의 대표작인 데드 스페이스를 닮아있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크래프톤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는 10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2를 통해 자사 신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새로운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기존에 공개된 영상과 달리 별도의 편집이 없는 실제 인게임 조작 영상으로 꾸며져 있다. 즉, 실제 게임 플레이 감각과 방식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뜻이다

기상천외한 게임성으로 엽기 시뮬레이터 붐을 일으켰던 염소 시뮬레이터가 신작으로 돌아온다. '염소 시뮬레이터 3'가 그 주인공이다. 스웨덴 게임 개발사 커피 스테인 스튜디오는 10일, 서머 게임 페스트 2022를 통해 자사 신작이자 염소 시뮬레이터 신작 '염소 시뮬레이터 3'의 공식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염소 시뮬레이터는 염소를 조종해 거리를 파괴하는 동시에 온갖 숨겨진 것을 찾는 게임으로 독특한 물리 엔진과 염소의 혀가 스파이더맨 실처럼 늘어나는 등 엽기적인 움직임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은 그 게임의 후속작이다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던 라스트 오브 어스가 최신 콘솔과 PC로 다시 돌아온다. 시리즈의 시작을 다룬 1편의 리메이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이 드디어 공개된 것이다. 너티독은 10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2를 통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리메이크 버전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을 공개했다. 너티독 대표이자 게임의 메인 디렉터인 닐 드럭만이 직접 무대에 올라 게임을 소개했으며, 원작과는 정확히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리부트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뜨겁다. 전작이 원작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하며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도 덩달아 솟아올랐다. 특히, 이번 작품에선 원작의 주역들이라 할 수 있는 태스크포스 141부대가 돌아오기 때문에 당연히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트레일러와 각종 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9일 오후 2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상세한 미디어 브리핑 행사가 진행됐다. 인피니트 워드의 스튜디오 헤드 '팻 켈리'와 여러 개발자들이 나서서 이번 작품의 캠페인과 멀티플레이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와 게임은 결이 다르다. 러닝타임이나 스토리텔링 방식, 연출, 능동적 조작, 배우의 연기 등이 완전히 다르기에, 게임 원작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은 원작 내용 그대로를 카메라에 담기보다는 약간의 재해석을 가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원작 게임을 재해석하는 수준을 넘어 훼손할 정도까지 간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9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의 정보 공개와 함께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지난 3일, 모던 워페어 2 리부트는 ‘얼티밋 팀’ 티저를 통해 큰 반향을 몰고왔다. 프라이스, 가즈, 고스트, 소프 등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핵심을 관통하는 네 캐릭터와 멕시코 특수부대 일급 요원 ‘알레한드로 바르가스’를 공개하며 모던 워페어 2 리부트가 공개할 새로운 스토리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렸다

미국 서부 세계에 나타난 뱀파이어를 물리치는 ‘이블 웨스트’의 출시일이 9월 20일로 확정됐다. 지난 8일, 이블 웨스트의 배급을 담당하는 포커스 엔터테인먼트는 출시일 공개와 함께 게임플레이를 담아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1분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고어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등 전반적인 게임 분위기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이블 웨스트는 섀도우 워리어 시리즈, 트랙 투 요미의 개발사 플라잉 와일드 호그가 제작한 3인칭 액션 게임이다

넥슨에서 준비 중인 신작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22)’에서는 넥슨 신작 5종에 대한 강연 9개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개발과 관련된 기술적 노하우는 물론,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신작 세부 정보들이 강연을 통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어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번 NDC에는 넥슨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프라시아 전기(WARS OF PRASIA)’ 개발진이 대거 참여했다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은 7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첫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의 체험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인 ‘데이브’는 생태와 지형이 변하는 신비한 블루홀을 탐험하며 동료들과 블루홀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신작이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해양 탐험, 초밥집 운영 등 메인 콘텐츠와 함께 장비 강화,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7일 자사 신작 '프로젝트M'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프로젝트M은 엔씨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인터랙티브 무비 신작이다. 인터랙티브 무비는 이용자 조작, 선택에 의해 스토리 전개와 결말 등이 바뀌는 장르다. 이번 트레일러는 실제 게임 콘텐츠로 제작했다. 영상을 통해 연인의 죽음과 한 남자의 복수를 그려낸 메인 스토리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