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고전 명작인 디아블로 2의 배틀넷 접속이 2주 넘게 막힌 채 방치되고 있다. 국내 IP 대다수에서 발생하는 문제지만, 별다른 조치 사항이 없어 유저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사건이 시작된 것은 2주 전이다. 국내 IP 다수가 통신사에 관계 없이 배틀넷 접속이 차단된 가운데, '배틀넷에 접속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만 표시되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예상됐으나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블리즈컨 기대주 1순위로 손꼽혔던 디아블로 2 리마스터가 드디어 발표되며 게이머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번 주 디아블로 2는 9계단이나 껑충 뛰어 36위에 자리했다. 특히 포털 검색량이 크게 늘었는데 20일에 열린 블리즈컨에서 발표된 리마스터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때문이다

지난주에 49위까지 떨어지며 벼랑 끝에 몰렸던 디아블로 2가 1주 만에 반등해 45위에 자리했다. 현재 디아블로 2에 대한 기대감은 근 몇 년새 최고조다. 원동력은 20일에 열리는 블리즈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공식 발표는 없으나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2 리마스터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디아블로 2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블리자드 자체 게임행사 ‘블리즈컨’은 본디 매년 11월에 열렸다. 그러나 2020년 행사는 코로나19로 취소됐고, 대신 온라인 행사 ‘블리즈컨라인’이 20일부터 열린다. 공식적으로 언급된 블리즈컨라인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올해 출시 계획이 없다고 못을 박은 디아블로 4, 오버워치 2에 대한 상세 정보 정도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블리자드라면 팬들을 열광케 할 깜짝 발표 1~2개 정도는 준비했으리라. 그런 의미에서 이번 블리즈컨라인에서 깜짝 발표됐으면 하는 소식들을 모아봤다

디아블로 산실이었던 블리자드 노스 전 대표가 디아블로 2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을 공개했다. 실제 개발 및 출시는 되지 않았으나 디아블로 2 두 번째 확장팩을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블리자드 노스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를 맡았던 데이비드 브레빅은 지난 14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디아블로 2 두 번째 확장팩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주 무려 12단계를 뛰어 36위를 차지했던 디아블로 2가 이번 주 6단계가 더 뛰어 30위까지 치솟았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순위다. 인기가 점점 오르고 있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디아블로 2는 마음 한 켠이 불편하다. 본인보다 더 추진력이 있어야 할 동생 디아블로 3의 경우 4연속 하락을 면치 못하고 20위까지 내려왔기 때문이다

유저들 사이에서 명작으로 손꼽히는 '디아블로 2'. 19년 전 이맘때 그 '디아블로 2' 출시 기념 행사가 열렸었습니다. 관계자 인터뷰는 물론이고, 코스프레와 경매, 축하무대까지 꽤나 유쾌했던 행사였습니다. 작년 '디아블로 임모탈'의 충격에서 아직도 못 벗어나고 있는 여러분께, 19년 전 '디아블로 2' 행사 영상을 공개합니다. 참고로 당시 유명(!!) 가수 2인이 깜짝 출연합니다

오는 11월 3일에 있을 '블리즈컨 2018'은 '디아블로' 신작과 '오버워치' 새로운 영웅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오프닝 행사와 관련된 소문이 게이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8일, 해외 게임 전문 커뮤니티 '파이어덴'에 '블리즈컨 2018' 유출이라는 글이 한 편 올라왔다. 해당 글은 어디까지나 루머임에도 불구하고 '디아블로', '오버워치', '하스스톤', '워크래프트' 등 모든 블리자드 게임의 새로운 소식이 자세히 담겨 있어 유저들 사이에서 굉장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무리 재밌는 게임도 시키는 퀘스트만 하고 맨날 하던 모드만 하다 보면 질릴 수밖에 없는데 그 지루함을 기묘한 방법으로 해소하는 것이다. 게임 속 콘텐츠를 극한으로 끌어올려 즐긴다던가, 각종 모드를 만들어 말도 안 되는 궁금증을 해결해 본다던가, 혹은 아예 색다른 무언가를 창조하는 유저들 말이다. 오늘은 하라는 게임은 안 하고 이상한 딴짓만 일삼는 유저들의 놀라운 결과물 TOP 5를 골라봤다

던전형 액션 RPG의 대명사, ‘디아블로 2’가 지난 29일, 10번째 생일을 맞았다. 2000년 6월 29일, PC 기종으로 출시된 ‘디아블로 2’는 RPG와 속도감이 빠른 액션이 결합된 전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29일, ‘디아블로 3’의 공식 페이지에 ‘디아블로 2’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설 페이지를 개설했다

국내에서와는 달리, 북미지역에서는 디아블로 2를 즐기는 싱글플레이 게이머들이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게이머들보다 최소한 5배 가량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블리자드사의 디아블로 2 맵핵이 등장했다.

디아블로 2 확장팩이 국내 게임 예약판매사상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 확실한 가운데, 디아블로 2가 6월 4째주 판매순위에서 쥬라기 원시전 2를 제치고 다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