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4’가 순조롭게 왕위를 계승 중이다.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직후 주요 포털 및 PC방을 점하며 막강한 파워를 과시한 것이다. ‘피파 온라인 3’에서 ‘피파 온라인 4’로 전환을 준비 중인 넥슨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피파 온라인 4’는 지난 5월 17일 공개서비스에 들어갔다

넥슨은 5월 17일,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피파 온라인 4'는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한 엔진을 바탕으로 전작보다 개선된 그래픽과 보다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공개서비스 전 진행된 사전등록에는 500만 명이 참여했다

넥슨은 5월 9일, EA 아시아 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 사전등록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피파 온라인 4'는 오는 5월 17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하며, 4월 5일부터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사전등록 시작 3주 만에 20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4일에는 300만 명을 넘겼

넥슨은 4월 24일, '피파 온라인 4' 출시를 앞두고 차범근 전 감독이 출연한 사전등록 TV CF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TV CF에는 한국 축구에 한 획을 그은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차범근이 '피파 온라인 4'를 통해 '구단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 5일부터 '피파 온라인 4'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4월 12일, 맨체스터 시티 F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맨시티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축구 클럽이다. 넥슨은 맨시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축구팬들과 '피파 온라인 4' 유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맨시티 소속 '피파 온라인 4' 프로게이머가 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피파 온라인 3’는 기념비적인 게임이다. 국내에서 비주류인 스포츠 장르임에도 최대 동시 접속자 86만 명을 달성한 바 있으며,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넥슨의 매출을 책임지는 수문장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에 따르면 작년에 ‘피파 온라인 3’는 전세계 부분유료화 온라인게임 매출 10위에 올랐다

넥슨은 3월 30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하며, 지난 2차 테스트에서 얻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드리블', '전력질주' 등 다양한 요소의 디테일을 강화한 '선수 체감'과 '수비 밸런스'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넥슨은 3월 21일,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 3차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모집은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에서 3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7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1차와 2차 비공개 테스트 설문조사 참여자는 자동 당첨된다

넥슨은 2월 9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6일 공개된 2차 테스트 당첨자와 1차 테스트 당첨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로 테스트 참가에 신청하지 않았어도 넥슨 가맹 PC방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1월 26일,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 2차 테스터를 모집한다. 테스트 참가는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2월 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는 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 간 진행된다

넥슨은 11월 30일,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 1차 테스터를 모집한다. 테스트 참가는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월 12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넥슨이 올해 지스타 메인으로 앞세운 게임은 '피파 온라인 4'다. 지스타 2017 넥슨 부스에 설치된 시연 PC는 총 470대인데, 그 중 절반에 달하는 232대가 '피파 온라인 4'에 배치됐다. 이러한 노력은 직접적인 반응으로 나타났다. 지스타가 열린 11월 16일에만 유저 3,400여 명이 '피파 온라인 4' 시연존에 방문했다. 하루에 3,400명 이상이 '피파 온라인 4'를 체험했다는 것이다

올해 넥슨의 지스타 슬로건은 ‘넥스트 레벨’이다. 이에 대해 넥슨 이정헌 부사장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삼아 다음 단계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슬로건에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한 단계 진화한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넥슨은 지스타 개근 게임사다. 지난 13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지스타에 참여해왔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스타에 나오며 항상 하는 고민은 올해는 작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 기조는 올해도 이어졌다. 재작년에는 15종, 작년에는 35종에 달하는 신작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과시했다면 올해는 다르다

지난 2일, 넥슨과 EA의 AAA급 합작 프로젝트 ‘피파 온라인 4’가 깜짝 발표됐습니다. 사실 전작 ‘피파 온라인 3’는 초창기엔 온라인게임 순위 1위까지 기록하며 승승장구했으나, 지금은 경쟁작들에 밀려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이 시점에서 발표된 ‘피파 온라인 4’는 다시 한 번 ‘피파 온라인’의 시대를 만들겠다는 넥슨과 EA의 강한 의지를 짐작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