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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유일무이한 나만의 아이언맨, 마블 퓨처 레볼루션 평소 마블 코믹스를 즐겨 보거나 관련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 자연스럽게 멀티버스 즉, 다중우주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우리 우주 말고도 다른 우주가 다수 존재한다는 이론인데, 마블의 세계관은 다양한 우주를 기반으로 한 세계들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물론 깊게 들어가자면 평행우주나 옴니버스 형식 등 여러 배경이 뒤섞이지만, 지금은 다중우주라는 큰 범주에 집중하도록 하자
2021.08.02 16:57 -
분더링, 악당이 용사를 이기기 힘든 이유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모험을 기반으로 한 게임에서는 용사나 정의의 사도가 악의 축을 물리치거나 사로잡힌 공주를 구출해 오는, 소위 권선징악 형태의 스토리가 많다. 용사가 앞으로 나아 감에 따라 수많은 악당들이 무자비하게 반갈죽 당하는 것은 기본이요, 일부 게임에서는 오히려 용사 측이 학살자로 변모해 악당들을 쓸어버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쯤 되면 누가 악당인지 구분 짓기 힘들 정도다
2021.07.28 18:35 -
프로젝트 HP 첫 테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모드 오는 8월 첫 프리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프로젝트 HP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백병전 게임으로 국내 게이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만 테스트 일정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어떠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느냐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이번 테스트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1.07.27 17:17 -
코시국에 원신 이나즈마로 휴가를 다녀왔다 “이나즈마로 휴가 좀 다녀와라” 원신 세 번째 지역 ‘이나즈마’ 업데이트 약 일주일 전, 취재팀장님께 들은 말이다. 사실 휴가보다는 출장에 가깝지만, 그래도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본 여행을 게임에서의 ‘일본풍 지역 탐방’으로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OK’를 외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이나즈마 휴가는 한마디로 ‘고진감래’라 할 수 있었다. 갖은 고초를 겪긴 했지만, 그에 상응하는 즐거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1.07.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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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함께 하는 이터널 리턴 시즌 3, 입문 더 쉬워진다 이터널 리턴은 작년 10월에 앞서 해보기에 돌입해 그 해 11월 이후부터 이용자가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 초부터 점진적인 하향세에 접어들었다. 제작진은 기존 시즌을 거치며 점진적으로 앞서 이야기된 문제점을 개선해왔고, 22일 프리 시즌에 돌입한 시즌 3 이후에도 이러한 노력은 이어진다
2021.07.26 16:42 -
포켓몬 유나이트, 포켓몬 스킨만 씌운 왕자영요가 아니었다 7월 21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포켓몬 유나이트는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AOS를 안 해본 사람도 부담 없이 입문할 정도의 낮은 진입장벽과 개성과 인기가 검증된 포켓몬스터의 만남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냈다. 출시 전에 예상됐던 포켓몬 스킨 씌운 왕자영요가 아니라 기존작과 다른 재미를 갖춘 AOS 유망주가 등장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다
2021.07.23 18:15 -
미래세계의 맹인, 기적의 분식집·썸썸 편의점 보다 매운 맛 제목 그대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미래세계의 맹인’은 기적의 분식집, 썸썸 편의점 등으로 유명한 테일즈샵의 비주얼 노벨이다. 기적의 분식집, 썸썸 편의점보다 이른 시기에 모바일로 출시됐던 게임이지만, 최근에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PC버전이 나왔다. 스팀에 나온 작품들로 테일즈샵 비주얼 노벨의 매력에 빠진 이들에게는 싱싱한 신작이라 할 수 있다
2021.07.21 18:11 -
'K-무협'이 갖춘 다섯 가지 K-MMORPG 스타일 K-무협의 ‘K’는 게임의 소재나 세계관에 착안한 것이 아니다. 전반적인 콘텐츠와 시스템, 그리고 운영 등이 한국적이라는 것이다. 킹콩소프트는 이를 빠른 육성, 협동과 경쟁, 풍성한 보상, 자유 거래, 때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플레이 등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이러한 다섯 가지가 게임에 어떻게 스며들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2021.07.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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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레일리 후속작, 오픈월드를 포기하니 재미가 늘었다 유카-레일리 출시 이후 2년 반이 흐른 지난 2019년, 후속작 유카-레일리와 불가능의 소굴이 스팀에 출시됐고 최근 스토브 인디상점에도 입점했다. 등장인물과 세계관 설정을 제외하면 전작과 닮은 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달라졌는데, 이와 같은 과감함이 전작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줬다. 광활한 오픈월드는 사라졌지만, 동키콩 컨트리와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을 떠올리게 하는 스테이지와 월드맵으로 전작보다 풍부한 모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2021.07.15 18:24 -
만화 같은 시골에서의 여유를, 짱구의 여름방학 북적이는 도시 속, 쳇바퀴를 굴리는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 터를 잡아 자연을 벗삼는 것은 인기 있는 주제다. 만화나 애니메이션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게임도 있다. 대표적으로 밀레니엄 키친이 개발한 ‘나의 여름방학’ 시리즈는 70년대 시골을 배경으로 하는 힐링 게임으로, 해당 시대를 살아온 성인들의 추억을 상기시켜 일본 내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전적이 있다. 하지만 2009년 발매된 4편을 끝으로 소식이 끊기며, 결국 해당 시리즈마저 추억 열차에 편승했다
2021.07.14 16:33 -
이번 여름 피서지는 스토브의 ‘유카 – 레일리’ 팬데믹과 여름의 무더운 날씨, 그리고 지속되는 장마는 우리를 집에 콕 박히게 만들었다. 어디든 놀러 가고 싶지만 불행하게도 시국이 도와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번 여름도 이렇게 해탈한 마음으로 흘려보내야 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우리에게는 게임이 있다. 현실에서 떠나지 못한 여행을 게임 속에서라도 이룰 수 있다. 바로 ‘오픈월드’를 통해서 말이다
2021.07.13 15:13 -
'사신이 엘모어를 누빕니다' 리니지M 4주년 업데이트 요약 엔씨는 4주년을 맞아 리니지M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 THE ELMOR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패치에서는 리니지M의 11번째 클래스 사신과 신규 서버 그림리퍼가 업데이트 됐으며, 영지 엘모어와 월드 던전 에스카로스 등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1.07.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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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를 자연스레 PvP로 인도하는 오딘의 마력 지난 6월 29일 출시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연일 시장에서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굳건했던 시장 구조를 뒤흔들며 그 힘을 과시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오딘이 현재의 흥행을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을지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오딘은 당연하게도 그만한 잠재력과 파괴력을 지닌 게임이다. 훌륭한 비주얼과 디자인을 앞세워 PvP라는 최종 콘텐츠를 향해 끊임없이 질주하지만, 그 과정을 딱히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으며, 지속적으로 플레이할 욕구가 생기도록 정교하게 콘텐츠를 구성했다. 눈을 홀리는 멋진 그래픽은 덤이다. 다른 모바일 MMORPG를 즐기던 유저를 흡수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2021.07.06 18:46 -
‘PC·모바일 모두 메인’ 오딘의 자신감은 허세가 아니었다 지난 29일, 카카오게임즈 회심의 신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출시됐다. 오딘은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모두 최적화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게임이다. 다만, 출시 간담회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오딘은 PC에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이한순 PD가 "꾸준한 최적화 작업을 통해 좀 더 높은 완성도로 PC에서 보다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말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실제로 오딘의 PC 버전은 본래 온라인게임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정적인 최적화를 보여줬다
2021.06.30 18:55 -
정통 무협의 뻔한 복수극이지만 기대된다, 플렉스R 국내에서 게임 제목으로 익숙한 ‘천애명월도’는 본래 소설이다. ‘대협’ 김용과 함께 무협소설 양대산맥이라 불렸지만, 파란만장한 삶을 산 끝에 47세라는 이른 나이에 요절한 작가 ‘고룡’의 대표작이다. 이름난 거장이 저술한 고전인 만큼, 다양한 무협 장르 미디어믹스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킹콩소프트가 국내 서비스 예정인 무협게임 플렉스R 역시 구룡의 대표작 천애명월도에서 영감을 얻은 게임이다
2021.06.30 13:46 -
어두웠던 메이플을 밝혀줄 신규 직업 ‘라라’가 찾아온다 최근 메이플스토리 직업 및 캐릭터는 진중하고,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가 강조됐다. 넥슨 강원기 디렉터 역시 24일 공개된 메이플스토리 여름 업데이트 소개 영상을 통해 “그간 선보인 콘텐츠와 이야기가 무거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진중함도 필요하지만 분위기 전환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다소 어두웠던 메이플스토리를 환하게 밝혀줄 명랑한 소녀가 오는 7월 15일 찾아온다. 근래 보기 어려웠던 파스텔톤으로 무장한 ‘낭만풍수사 라라’다
2021.06.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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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게 바로 '생각하며 게임 한다'는 것이다, 백야극광 명일방주는 디펜스, 백야극광은 한붓그리기 퍼즐 기반 전투라는 큰 차이가 있지만, 생각이란 것을 하지 않고 전장에 뛰어들 경우 쓴 맛을 보게 된다는 점은 동일하다. 어떤 면에서는 백야극광의 전투가 명일방주보다 한층 더 까다롭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 같은 머리 쓰는 재미가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2021.06.23 17:53 -
자동을 끄고 주위를 둘러보면 진정한 제2의 나라가 보인다 지난 10일에 나온 넷마블의 제2의 나라 역시 길드에 해당하는 ‘킹덤’이 존재하고, 이에 기반한 세력 간 경쟁도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사례처럼 강해지는 것에 집중해 앞만 보고 달려가듯이 즐기는 게임은 아니다. 주위로 시선을 돌리면 한층 더 풍부한 즐길거리가 보인다. ‘지브리’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스토리는 마냥 스쳐 지나가기 아쉽고, 필드 군데군데 숨어있는 탐험 요소 역시 지브리풍 아트와의 시너지로 눈을 즐겁게 한다. 굳이 빨리 강해져 남들 위에 군림할 필요 없이, 느긋하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플레이한다면 한층 풍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21.06.17 18:12 -
삼국지 전략판, 중간에 참전한 ‘뉴비’도 삼국통일 가능할까? 일러스트로 호감 가는 첫 인상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출시된 지 4개월 가까이 지난 게임이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이들은 게임에 입문하기 망설여질 정도로 많은 시간이 지난 것이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전략게임은 진입장벽이 한없이 높기로 유명하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되기 때문이다. 삼국지 전략판은 이러한 문제점을 상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대부분의 요소들을 초기화하는 시즌제를 도입했으며, 많은 과금을 하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삼국지 전략판은 정말 새우 등 터지지 않는 게임일까
2021.06.10 18:07 -
켄시, 뭘 해야 할 지 몰라 일단 지나가는 사람과 붙어 봤다 켄시는 이렇게 알려져 있다. 게이머 중에서도 특히 고급진 취향을 지닌 '인싸'이자 '선지자'들만이 즐긴다는 게임. 모든 걸 포기하고 자유도에 올인한 게임. 처음부터 팔과 다리 한 개씩 떼고 시작하는 게임... 그러나 현실은 가혹했다. 자꾸 죽기만 하는 과정 속에서 깨달음을 얻지 못하면 버틸 수가 없었다
2021.06.08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