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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간 '콜 오브 듀티: WW2', 전우애 전한다 2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FPS '콜 오브 듀티'는 특유의 사실적이고도 긴박감 넘치는 전투 묘사로 큰 인기를 얻으며 명작 프랜차이즈 반열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콜 오브 듀티'는 소재가 점점 미래전쟁으로 넘어가며 분위기와 게임성에 있어 큰 변화를 겪어왔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팬들의 반발에 부딪치게 됐다. 2016년에 발매된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지나친 미래적 분위기와 과도한 속도감 등으로 비판 받으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7.11.03 17:12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유비소프트가 일 냈다 탄탄한 세계관 설정은 좋은 게임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사실상 게임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부분으로, 만들어진 세계관과 콘텐츠가 잘 맞물리지 않는다면, 몰입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최근 나오는 게임들이 더 완성도 높은 세계관 구현에 집중하는 이유도 어느 정도 납득이 된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이런 세계관 구현에 독보적인 게임이다
2017.11.02 12:43 -
레전드 카드와 연고지로 '프로야구 H2' 퍼즐 완성됐다 지난 3월 출시된 모바일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인 '프로야구 H2'는 양대 마켓에서 스포츠 게임 부분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게이머 입장에서는 어딘지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다. '프로야구 매니저'와 '프로야구 6:30' 등 인지도 높은 모바일 야구게임들을 발매했던 엔트리브가 제작해 완성도 높은 기본 틀을 갖추었지만, 기존의 비슷한 게임들에 비해 조금 콘텐츠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2017.10.31 17:10 -
미치도록 깨고 싶다! 블레이드앤소울 최강 보스 ‘태천명왕’ '블레이드앤소울'에 사상 최강 보스가 등장했다. 지난 18일 업데이트된 '태천명왕'이 그 주인공이다. 게임메카는 소문으로만 들어온 '태천명왕'을 눈으로 확인하고자, 특히 '태천명왕' 격퇴 시 얻을 수 있다는 '패배를 모르는 자들에게만 허락된' 얼굴장식 액세서리 '무쌍'을 얻기 위해 '블소' 최대 도전구역인 '황혼의 성전'을 방문했다
2017.10.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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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2: 뉴 콜로서스, 나치 잡으러 휠체어에서 벌떡 지난 2014년, 고전 FPS 명작 ‘울펜슈타인’이 게이머들 곁으로 돌아왔다. 당시 베데스다는 신작 ‘울펜슈타인: 뉴 오더’에 원작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게임의 성공적인 부활을 알렸다. 특히 주인공 ‘BJ 블라즈코비츠’ 캐릭터성을 확립하는 한편, 나치가 세계를 점령했다는 색다른 설정을 채택했다는 점에서는 원작을 훌륭하게 재정립한 작품이라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17.10.26 09:39 -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암살자가 되기 전 '전사'를 만나다 유비소프트 간판 타이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다양한 시대에서 펼쳐지는 암살자 활극을 선보인 게임이다. 십자군 전쟁,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미국 식민지 시대, 프랑스 혁명기, 그리고 영국 산업혁명까지, 게임에서 다룬 역사만도 꽤나 많은 편이다. 그런데, 정작 게임의 제목이자 이야기의 근간이 되는 ‘암살단’ 역사에 대해서는 게임 내 문헌으로만 살짝 언급될 뿐, 제대로 다뤄진 바가 없었다
2017.10.25 16:45 -
[앱셔틀] 유쾌한 풍자 잃어 아쉽다, 근육공주 3 세연소프트에서 2016년 제작한 인디 모바일 비주얼 노벨 '근육공주' 첫 모습은 그야말로 '병맛' 자체였다. 만화 '북두의 권'을 연상시키는 근육질 공주가 납치된 왕자를 구한다는 황당한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첫 인상과 달리 '근육공주'는 전통적인 동화의 내용을 비틀어놓은 알레고리와 짜임새 있는 플롯으로 많은 이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이후 2017년 7월 출시된 '근육공주 2: 서쪽의 마녀'는 이러한 스토리를 심화시켜 게이머들의 입 소문을 탔다
2017.10.23 17:46 -
[앱셔틀] 붕괴3rd, X.D.글로벌의 두 번째 선택도 적중 기자는 미소녀 콘텐츠에는 사족을 못쓰는 이른바 ‘덕후’입니다. 그래서 최근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늘었어요. ‘소녀전선’부터 시작해 귀여운 미소녀들이 가득한 게임이 연이어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죠. 지난 17일 오픈한 ‘붕괴 3rd’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 미호요에서 개발한 ‘붕괴 3rd’는 국내에 ‘카와이헌터’라는 제목으로 서비스 된 적이 있던 ‘붕괴학원 2’ 후속작인데요, 이번에는 신비 현상에 맞서는 미소녀 전사들의 액션 RPG를 그립니다. 과연 ‘미소녀 게임’ 마니아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요?
2017.10.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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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진정한 ‘오크 미연시’의 귀환 지난 10월 11일,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정식 후속작인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가 출시됐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테마는 ‘전쟁’이다. 전작에서 혈혈단신 오크 군세에 맞서던 주인공 탈리온은 이제 대규모 군대를 이끌고, 모르도르 땅에서 악을 뿌리뽑기 위한 전면전에 나선다. 게임의 스케일이 한층 더 방대해진 것이다
2017.10.18 19:04 -
이블 위딘 2, 딸 구하려다 내 심장 멎을 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카미 신지가 선보인 서바이벌 호러게임 ‘이블 위딘’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으로 통한다. 과거 ‘바이오 하자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호평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난이도가 과하게 높고 정신 없다는 악평을 받기도 했다. 당시 게임을 플레이해본 기자의 소감도 재밌다기보다는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었다
2017.10.18 18:30 -
군타라 온라인, 허들 낮춘 리마스터 '엘로아' 지난 9월 20일, 플레이위드의 신작 MMORPG '군타라 온라인'이 갑작스럽게 공개됐다. 제작에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드는 MMORPG를 이처럼 깜짝 발표한 것도 놀랍지만, 그보다 놀라운 것은 서비스 일정이었다. 첫 공개 후 한 달 만인 10월 18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2017.10.17 17:13 -
[앱셔틀] 2년 만의 부활, 새 재미로 무장한 '그랜드체이스' '그랜드체이스'는 2000년대 초반 RPG 흥행시대를 이끌었던 주요 작품 중 하나다. 비록 2015년에 서비스를 종료하긴 했지만, 이 게임은 특유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경쾌한 횡스크롤 액션으로 무려 13년 동안 전세계 1,800만 팬을 거느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2017.10.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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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에서 외치는 푸스로다! '스카이림 VR' 체험기 베데스다가 대표 RPG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VR게임으로 낸다고 밝혔을 때, 많은 게이머가 기대감을 표했다. ‘스카이림’이 무엇인가. 2011년 출시된 이래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오픈월드 RPG의 교본이다. 드넓은 세계에서 펼쳐지는 방대한 모험은 아직도 수많은 플레이어가 즐기며 판타지의 로망을 실현하고 있다. 그런 ‘스카이림’이 VR로 나온다면 고질적인 콘텐츠 부족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2017.10.11 18:12 -
이블 위딘 2, 다시 한 번 끝없는 광기의 세계로…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아버지, 미카미 신지가 만든 ‘이블 위딘’은 처음 공개부터 숱한 화제를 모은 게임으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게, 캡콤 퇴사 이후 눈에 띄는 활약이 없던 미카미 신지가 만들어낸 공포 액션게임이었기 때문이다. 기존 ‘바이오 하자드’를 연상시키는 극한의 생존 공포는 수많은 게이머들을 매료시켰고, 정신 세계를 주제로 한 독특한 분위기는 ‘사일런트 힐’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공포게임이라 호평 받기도 했다
2017.10.10 17:39 -
사우론과 정면 대결, 오크를 모아라!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J.R.R. 톨킨 원작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바탕으로 한 액션게임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는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초기에는 비록 모션 때문에 ‘어쌔신 크리드’ 아류작이 아니냐는 소리도 나왔지만, 화끈한 액션과 독특한 오크 관리의 재미는 그야말로 만인을 사로잡았고, 그 해의 ‘GOTY’를 수상했다
2017.10.03 09:08 -
로스트아크 2차 테스트, 완성까지 또 한 발짝 성큼 국산 RPG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식이 따라다니는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할 게임 없으니 그냥 좀 나오라는 일부 유저의 성화에도 불구하고 총 4차에 걸친 테스트 로드맵을 짜놓고 진득하게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지난해 이맘때쯤 기본적인 게임플레이를 선보였다면 최근 열흘간 진행된 2차 테스트에선 보다 확장된 콘텐츠를 검증했다
2017.09.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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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마자 구매, ‘오버워치 전리품 상자 패키지’ 개봉기 펀플웍스가 27일, 블리자드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 IP를 활용한 신규 상품 ‘펀플 스페셜 에디션: 오버워치 전리품 상자 패키지’를 전국 PC방에 출시했다. 이번 ‘펀플 오버워치 패키지’는 가격과 구성이 다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우선, 10,000원짜리에는 ‘컬렉션 일러스트 카드’ 1장과 게임 내 전리품 상자 10개를 얻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다
2017.09.27 15:08 -
피파 18, 선수가 흘린 땀방울도 놓치지 않는다 EA스포츠 간판 타이틀 ‘피파’는 매 출시작마다 언제나 변화를 담아왔다. 초기에 가벼운 게임성을 앞세운 대중적인 모습에서, 24년이 지난 지금은 고품질 그래픽을 더해 실제 축구 경기를 고스란히 옮겨내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런 끝없는 변화는 오는 29일 발매되는 최신작 ‘피파 18’에서도 진행 중이다. 이번 ‘피파 18’은 크게 발전한 전작과는 또 비교되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2017.09.27 09:30 -
아군은 없다, 4개 팩션의 치열한 전장 '토탈 워: 워해머 2' 지난 2016년에는 실제 역사 속 국가를 통치하고 전쟁을 수행하는 전략게임 '토탈 워' 시리즈에 이단아 같은 작품이 나왔었다. 바로 '토탈 워' 시리즈 최초로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삼은 '토탈 워: 워해머'였다. 유명 미니어처 게임 IP를 바탕으로 한 '워해머'는 '토탈 워' 특유의 전쟁 시스템에 괴물과 마법 등의 판타지 요소를 더하여, 방대한 규모의 판타지 전쟁을 서사시적으로 묘사해낸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7.09.25 18:38 -
액정 필름 맛은 잊어라, VR로 돌아온 '러브플러스' 2017년 8월, 코나미가 갑작스럽게 새로운 ‘러브플러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이름이야 말로 ‘러브플러스 에브리’.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게임은 모바일로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든 여자친구와 만난다’는 것을 앞세웠다. 그리고 9월 21일부터 열린 ‘도쿄게임쇼 2017’ 현장에서 VR 시연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간만에 여자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기자 역시 헐레벌떡 코나미 부스로 달려갔다
2017.09.25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