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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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과 다른 매력 '타워 오브 판타지' SF 오픈월드 탐방기
최근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트렌드는 오픈월드다. 2020년 9월에 출시된 원신이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를 활용해, 세계적인 호응과 함께 큰 흥행을 이어고, 이후에도 여러 개발사가 오픈월드를 채용해 서브컬처 모바일게임을 내놨다. 이 가운데, 여러 게이머의 기대를 받고 있는 타워 오브 판타지가 3분기 출격을 앞두고 6일부터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갔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오픈월드에 판타지를 결합했지만, 여기에 SF라는 소재를 더해 차별화를 뒀다. 또한,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바이클로 대륙을 횡단하거나, 제트팩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등 자유로운 방식의 탐험도 내세웠다. SF가 가득한 타워 오브 판타지의 오픈월드는 어떤 세계일까
2022.07.0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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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헤어진 길냥이의 사이버펑크 도시 여행 '스트레이'
‘고양이는 언제나 옳다’라는 말은 고양이가 지닌 큰 매력을 한 마디로 압축한 문장이다. 이 동물은 도도하지만, 때로는 엉뚱한 행동과 함께 사랑스러운 매력을 조심성 없이 철철 흘리고 다닌다. 고양이에 빠진 집사는 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고양이의 ‘귀염뽀짝’한 매력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곤 한다. 여기 프랑스 남부에 ‘고양이들과 사람 몇 명으로 구성된’ 조그마한 회사가 있다. 바로 블루투엘브 스튜디오로, 아기 고양이가 곳곳을 탐험하는 게임인 ‘스트레이’를 제작하고 있다
2022.07.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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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라이즈 선브레이크, 신규 액션과 몬스터 총정리
작년 3월 출시된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1년간 전세계 출하량 900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에 이어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업데이트가 더뎌 콘텐츠 고갈되는 시점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찾아왔다. 이 때문에 신규 콘텐츠에 목마른 헌터가 점차 늘어났다. 긴 기다림 끝에 오는 30일 이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콘텐츠가 도착한다. 바로 대형 확장팩 선브레이크다. 이 작품은 후속작 수준의 분량으로 예상돼 많은 게이머가 기대를 품고 있다.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상위권에 단숨에 이름을 올릴 정도였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선브레이크에 어떤 콘텐츠가 담겼는지 한번 살펴봤다
2022.06.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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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개구리 섬 버전, 타임 온 프로그 아일랜드
닌텐도가 내놓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힐링 게임의 대명사로 불린다. 출시 당시, 미국 유명 경제지 포브스가 “세상에 치이고 지쳐서 인생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면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찾아가라”고 말했을 정도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힐링 게임이 출시된다. 바로 오는 7월 12일 발매되는 ‘타임 온 프로그 아일랜드’다. 이 게임의 주 배경은 의인화된 개구리로 가득한 섬으로, 플레이어는 이곳을 돌아다니며 이들을 도와주고 함께 어울려 생활하게 된다. 현실에 지친 게이머들에게 이 작품은 어떤 힐링을 선사해줄까
2022.06.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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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이클: 프론티어, 타르코프 보다는 조금 덜 매운 하드코어 FPS
한국인은 매운 음식을 즐기기로 유명하며, 게임에서도 매운 맛을 찾곤 한다. 여기서 매운 맛은 게임이 많이 어렵다는 얘기다. 2017년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그 예다. 그리고 여기, 타르코프와 비슷한 게임성을 지닌 작품이 등장했다. 지난 8일 출시된 ‘더 사이클: 프론티어’로, PvP와 PvE가 혼합된 하드코어 FPS 배틀로얄 생존게임이다. 대중성을 위해 타르코프에서 매운 맛은 조금 덜어냈다고 하는데, 어떤 맛을 내고 있는지 한 번 살펴봤다
2022.06.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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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의 연출에 아크시스템웍스의 기술력이, DNF 듀얼
‘액션쾌감’은 네오플이 개발한 인기있는 RPG 던전앤파이터가 출시 때부터 밀던 슬로건이다. 말 그대로 손맛 넘치는 액션성을 의미하는데, 이로 인해 던파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그중에서도 화려한 콤보와 빠른 손놀림을 요구하는 PvP 콘텐츠인 결투장은 던파의 꽃이라 할 수 있다. e스포츠 리그가 존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는 결투장이 철권이나 스트리트파이터와 같은 대전격투게임으로 돌아온다. 바로 오는 28일 출시되는 ‘DNF 듀얼’이다. 대전액션 명가로 손꼽히는 개발사와 공동 제작한 만큼, 이번에는 어떤 액션쾌감을 선사해줄지 한 번 살펴봤다
2022.06.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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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의 참맛은 ‘컨커러스 블레이드’에 있었다
중세시대의 공성전을 여러 사람과 부대끼며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이 최근 눈에 띈다. 바로 개발사 부밍 게임즈가 제작한 ‘컨커러스 블레이드’다. 이 게임은 15 대 15로 진행되는 공성전이 주 콘텐츠이며, 플레이어는 여러 병사를 지휘해 다른 유저와 맞대결하게 된다. 여기에 부분유료화로 금액적 진입장벽이 낮아 가볍게 ‘찍먹’하기도 좋다. 과연, 공성전의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지 한 번 플레이 해봤다
2022.06.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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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판 타르코프? 생존 FPS ‘더 사이클: 프론티어’
여기 타르코프가 가진 게임성은 유지하면서 캐주얼한 게임이 등장했다. 오는 6월 8일 출시되는 ‘더 사이클: 프론티어’다. ‘SF판 타르코프’라고도 불리는 이 작품은 전쟁의 참혹함을 그려낸 수작 ‘스펙옵스: 더 라인’을 개발한 야거가 내놓은 야심찬 신작이다. 더 사이클: 프론티어는 타르코프처럼 PvP와 PvE가 혼합된 1인칭 루트 슈터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버려진 세계인 포르투나 3 행성을 배경으로 전리품을 수집하는 프로스펙터로 활동하게 된다
2022.05.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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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보다 멀티 강조한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
지난 2020년 6월 티저 영상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타워 오브 판타지’는 퍼펙트월드 게임즈 산하 호타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SF 판타지 소재의 오픈월드 RPG다. 몇 차례의 테스트를 거친 타워 오브 판타지는 중국 내에서만 1,5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집하며 이목을 끌었다. 원신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2,000만 명 이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이후 작년 12월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서버 출시가 확정됐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카툰 랜더링 그래픽 오픈월드와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는 캐릭터 등으로 인해 ‘SF풍 원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다만, 세부 내용을 뜯어보면 큰 차이가 있다
2022.05.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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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가면 히어로 '쾌걸 조로' 귀환, 조로: 더 크로니클즈
배트맨, 스파이더맨, 각시탈은 능력도 모습도 서로 다른 히어로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가면을 썼다는 것. 이는 히어로 만화들이 흔히 채용하는 복장 중 하나인데, 평소엔 평범한 사람처럼 지내지만 위기 상황에는 가면을 쓴 영웅으로 등장해 빌런을 물리치고 사람들을 구한다. 물론, 주변 사람들도 자기 친구가 히어로임을 대부분 모른다. 이 같은 설정은 히어로 만화라 하면 거의 필수로 사용된다. 가면을 쓰고 평범한 사람과 영웅을 오가는 이 클리셰는 누가 먼저 사용했을까?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히어로, 바로 ‘쾌걸 조로’다. 쾌걸 조로는 1919년 작가 존스턴 매컬리가 쓴 소설 ‘카피스트라노의 저주’에 등장하는 인물로, 낮에는 평범한 귀족이지만 밤이 되면 검은 가면에 검은 망토와 검은 채찍과 검을 들고 독재자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지키는 의적이다
2022.05.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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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면 손모가지 날아간다" 타짜 시뮬레이터 해보니
‘동작 그만 밑장 빼기냐?’ 영화 ‘타짜’를 상징하는 대사다. 타짜의 주인공들은 사기 도박꾼으로 패를 바꿔치기하고, 손에 패를 숨기고, 상대편의 패를 몰래 봐서 늘 돈을 딴다. 이처럼 속임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눈보다 빠른 손놀림, 얼핏 본 카드 순서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머리,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는 조력자 등이 필요하다. 아마 일반인들이 하기에는 첫 번째 관문부터 벅차지 싶다. 그렇다고 타짜의 꿈을 포기하기는 아직 이르다. 간접적으로나마 타짜가 될 기회는 있으니까. 바로 네리얼에서 개발한 신작 ‘카드 샤크’를 통해서 말이다
2022.05.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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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 영웅을 모아 심연을 물리쳐라, 퍼펙트 아레나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웹게임의 단골 소재는 플레이어를 주인공으로 하는 무협과 삼국지가 주를 이룬다. 이 가운데, 신선한 소재를 가진 웹게임이 등장했다. 바로, 킹콩소프트가 내놓은 신작 ‘퍼펙트 아레나’다.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원하는 영웅들을 뽑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조합으로 모험은 물론 유저들과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방치형 수집 RPG다. 여기에 기종 간 크로스 플레이까지 지원해 편의성까지 더했다. 과연, 어떤 재미를 선사해줄까
2022.05.0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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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곤 개선과 새로운 도전 사이, 오버프라임의 정체성은?
AOS는 정해진 맵에서 캐릭터를 성장시킨 뒤 상대방 진영을 파괴하는 실시간 공성 게임 장르다. 기원은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인 ‘Aeon of Strife’며, 워크래프트 3 도타와 카오스 등을 거쳐 2011년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도타 2를 중심으로 AOS 붐이 일었다. 당시 이러한 인기에 탑승하기 위해 많은 시도가 있었는데, RTS의 탑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AOS 장르를 3인칭 액션 게임으로 이식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다만, 이러한 시도는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다. 에픽게임즈에서 내놓은 파라곤도 그 중 하나다
2022.05.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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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수호전 제작진이 만든 액션 RPG, 백영웅전: 라이징
중국의 고전소설인 수호전을 모티브로 한 환상수호전은 1995년에 발매되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코나미의 명작 JRPG다. 108명에 달하는 동료, 자신의 마을 건설, 한 사건을 각기 다른 주인공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트리니티 사이트 시스템, 세이브 데이터 연동 등은 그 당시 참신했던 요소로 큰 인기를 끌었다. 환상수호전의 마지막 작품이 발매된 지 어느덧 10년이 지난 지금, 환상수호전 개발진이 새로운 작품을 들고 돌아왔다. 2023년 출시되는 ‘백영웅전’과 오는 5월 11일 발매되는 프리퀄 작품인 ‘백영웅전: 라이징’이다. 이 중 먼저 출시되는 백영웅전: 라이징은 과연 어떤 재미를 품었을까
2022.04.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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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스포츠 아성에 도전하는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단일 플랫폼, 단일 타이틀로 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인 닌텐도 Wii 스포츠가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바로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다. Wii 스포츠는 닌텐도 Wii 출시와 함께 나온 대표작으로, 약 8,290만 장이라는 괴물 같은 판매량을 보여줬다. 같은 기기에서 발매된 후속작 Wii 스포츠 리조트도 3,000만 장 이상 팔리며 인기를 유지했다. 이후 닌텐도 콘솔 기기의 세대가 두 차례 교체됐고, 스위치에 맞춘 후속작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가 오는 29일 출시된다. 전작으로부터 16년 만에 출시되는 스위치 스포츠는, 과거 Wii 스포츠의 아성을 그대로 이어 갈 수 있을까
2022.04.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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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외국인이 그려냈다고 믿기지 않는 조선시대 풍경
고스트 오브 쓰시마, 토탈 워: 삼국지 등 일본이나 중국을 소재로 한 해외 게임들은 많지만, 한국을 배경으로 한 해외 게임은 거의 없는 편이다. 최근 캐릭터나 맵 등에 한국인과 한국 지역이 포함된 게임은 종종 나오고 있지만, 게임 전체가 한국적 요소를 띈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 와중에 오로지 한국만을 소재로 한 해외 게임이 지난 14일 스팀에 등장했다. 바로 프랑스 인디게임 개발사 노 모어 500이 제작한 수호신이다. 비주얼 노벨 장르로, 현재 스팀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수호신은 오랫동안 좋아했던 한국 문화를 다른 게이머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었던 노 모어 500 대표 알란의 의지로부터 시작됐다
2022.04.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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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원 훌륭해,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신작 ‘스완송’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기반으로 한 신작게임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 스완송’이 5월 19일 출시된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른 게임이 팬들에게 실망만 안긴 것과 달리, 이번에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TRPG와 어반 판타지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 인간이 아닌 존재가 수천 년간 정체를 숨기고 살아간다는 테마를 콘셉트로 한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디지털 게임으로도 여러 번 출시됐지만, TPRG와 다르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22.04.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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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풍 고오쓰? 영화 같은 사무라이 액션 ‘트랙 투 요미’
덕중에 덕은 양덕이라는 말이 있다. 서양인 중에서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분야에 있어서 통찰력이 깊고 정통한 이가 많음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서양 게임 개발자가 흑백 사무라이 영화를 덕질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는 2020년 출시된 고스트 오므 쓰시마의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무라이 소재를 사용한 고오쓰는 연출이나 모드를 통해 영화를 오마주한 바 있다
2022.04.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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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100만이 한 화면에, 얼티밋 에픽 배틀 시뮬레이터 2
조조 100만 대군과 손권, 유비 동맹군 5만 명이 맞붙었던 적벽대전을 게임에 100% 구현하기란 쉽지 않다. 전투도 전투지만, 무엇보다 100만이 넘는 병사를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 전체를 가져오기보다는 인구 수를 줄이거나 군중 애니메이션으로 묶어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수백만 명 병사 모두를 한 명 한 명 구현한 출시된다. 브릴리언트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한 얼티밋 에픽 배틀 시뮬레이터 2다
2022.04.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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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즈,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이 급선무
국산 슈팅게임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크로우즈가 지난 29일 스팀에 출시됐다. 크로우즈는 배틀로얄과 대규모 점령전이라는 익숙한 두 가지 모드에 ‘큐온’이라고 불리는 자원 확보로 차별화를 꾀한 게임이다. 이미 몇 차례 테스트를 거쳐 피드백을 받은 후, 이번에 앞서 해보기로 사실상 정식 출시됐다. 따라서 출시 버전에선 앞서 지적된 단점들이 어느 정도 고쳐졌으리라는 기대를 품었다
2022.04.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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