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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판 타르코프? 생존 FPS ‘더 사이클: 프론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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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이클: 프론티어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 더 사이클: 프론티어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2017년 오픈베타로 출시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이하 타르코프)’는 매운 맛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게임 자체는 가상의 고립된 도시에 각종 아이템을 파밍해 돈을 마련하고, 약탈자 ‘스캐브’나 다른 유저들과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RPG+FPS지만, 총알 한 발만 맞아도 자칫하면 사망에 이르러 파밍한 모든 아이템을 날려버릴 수도 있는 하드코어한 게임성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일반 게이머들에게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했지만, 마니아 유저들의 관심을 끌며 인기작으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여기 타르코프가 가진 게임성은 유지하면서 캐주얼한 게임이 등장했다. 오는 6월 8일 출시되는 ‘더 사이클: 프론티어’다. ‘SF판 타르코프’라고도 불리는 이 작품은 전쟁의 참혹함을 그려낸 수작 ‘스펙옵스: 더 라인’을 개발한 야거가 내놓은 야심찬 신작이다.

▲ 더 사이클: 프론티어 트레일러 (영상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유튜브)

미지의 행성에서 펼쳐지는 ‘폐지 줍기’

더 사이클: 프론티어는 타르코프처럼 PvP와 PvE가 혼합된 1인칭 루트 슈터(RPG와 슈팅이 결합된 장르)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버려진 세계인 포르투나 3 행성을 배경으로 전리품을 수집하는 프로스펙터로 활동하게 된다. 

프로스펙터의 삶은 순탄치 않다. 이곳에는 값어치가 되는 전리품이 많은 만큼 서로 경계해야 할 다른 플레이어들이 함께한다. 여기에 피에 굶주린 야생 생명체들도 플레이어의 목을 옥죄어온다. 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방사능 폭풍은 나아가야 할 길을 막기도 한다.

무엇보다 한 번 죽으면 지금까지 얻었던 모든 장비와 아이템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항시 조심성이 요구된다. 그렇기에 보다 안정성을 추구한다면 친구들과 함께 팀을 꾸리거나 낯선 사람들과 일시적인 동맹을 맺어 다니면 된다. 그럼에도 큰 보상을 원한다면, 혼자 다녀도 된다. 다만 그만큼 모든 것을 잃어버릴 위험도 높아진다.

많은 전리품을 얻었다면, 탈출 지역으로 향해 귀환선을 타고 홈 베이스인 프로스펙트 스테이션으로 향하면 된다. 이곳에서는 자신의 플레이 취향에 맞게 장비나 스킬을 커스터마이징해 생존확률을 올릴 수 있다. 모은 전리품을 팔아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거나 기존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능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판을 높이면 잠겨있던 전투 스킬도 해금된다. 

스캐너를 사용해 많은 전리품을 찾을 수 있다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 스캐너를 사용해 많은 전리품을 찾을 수 있다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야생 생명체들은 마주하는 플레이어를 죽일 기세로 덤벼든다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 야생 생명체들은 마주하는 플레이어를 죽일 기세로 덤벼든다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전리품 파밍이 끝났다면 홈 베이스인 프로스펙트 스테이션으로 가서 전리품을 판매하면 된다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 전리품 파밍이 끝났다면 홈 베이스인 프로스펙트 스테이션으로 가서 전리품을 판매하면 된다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더 사이클: 프론티어가 가진 매력

일단, 이 작품은 타르코프보다는 가볍고 캐주얼 한 매력이 있다. 타르코프는 리얼리즘을 표방하기에 총알 한 발에 생사가 달려있다. 그만큼 신중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반면, 더 사이클: 프론티어는 TTK(Time To Kill, 적을 죽이는데 걸리는 시간)가 비교적 긴 편이다. 한 탄창을 다 써야만 다른 유저를 죽일 수 있는 경우도 흔하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 파밍했던 템들을 총알 한 발에 허무하게 모두 잃는 불상사는 거의 없는 셈이다.

여기에 지구가 아닌 외계 행성을 주 무대로 펼친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맵 분위기는 특색이 있다. 엄청난 크기의 동물 뼈가 그대로 남아있는 지역이라든지, 황폐화된 우주 기지나 곳곳에 분포된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식물들은 마치 외계 행성에 남겨진 듯한 느낌을 준다. 물론 미지의 우주 생물도 등장한다. 저글링과 같은 조그마한 생물부터 이상한 액체를 내뿜는 꼬리 달린 괴생명체까지 다양한 생물들이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이들을 피해 홈 베이스로 돌아가면, 자신만의 우주 기지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곳은 얻은 전리품을 통해 다양하게 공간을 가꿀 수 있다. 휴식이 끝났다면, 언제든 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다시 입장하면 된다. 중간 난입 시스템으로 원할 때마다 대기 시간 없이 빠른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부분 유료화로, 금액적 진입장벽을 낮췄다. 전체적으로 타르코프보다 캐주얼하다고는 하나 그렇다고 가벼운 게임은 아니다. 빠른 달리기나 점프, 파쿠르 등 다양한 행동이 가능한 기력은 제한이 있으며,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이동속도도 느려진다. 또한, 치유 아이템을 사용하면 소리가 크게 나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뒤에는 위험에 쉽게 노출되기도 한다.

더 사이클: 프론티어는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6월 8일 출시되며, 이와 함께 프리시즌에 돌입한다. 이후 22일부터는 시즌 1이 진행된다.

거대한 동물의 뼈가 곳곳에 널려있고 특이한 모양새의 식물들이 맵 전체에 걸쳐 분포해있다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 거대한 동물의 뼈가 곳곳에 널려있고 특이한 모양새의 식물들이 맵 전체에 걸쳐 분포해있다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전리품을 팔아 번 돈으로 취향대로 자신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 전리품을 팔아 번 돈으로 취향대로 자신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이동 속도가 느려지니 성능과 이동 속도 중 적절하게 타협해서 무기를 선택해야 한다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이동 속도가 느려지니 성능과 이동 속도 중 적절하게 타협해서 무기를 선택해야 한다 (사진출처: 더 사이클: 프론티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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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이클: 프론티어 2022년 6월 8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슈팅
제작사
예거
게임소개
더 사이클: 프론티어는 대전과 협동 플레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슈팅 게임이다. 괴물이 가득한 황폐한 외계에서 적들을 상대하며 전리품을 모으고, 이를 토대로 캐릭터를 육성해가는 재미를 앞세웠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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