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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에 묶인 소녀와 탈출, '사람 속에 피는 꽃' 25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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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에 피는 꽃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사람 속에 피는 꽃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팀 안개꽃이 개발하고 사이코플럭스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PC게임 '사람 속에 피는 꽃(Flower in Us)'이 스팀을 통한 정식 발매일을 오는 7월 25일로 확정지었다.

'사람 속에 피는 꽃'은 스토리 중심의 단편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 2023년 텀블벅 펀딩에서 목표액의 210%를 달성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으며,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이 공개된 상태다.

게임 스토리는 정체불명의 습격으로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어딘가에 갇힌 채 기둥에 묶인 소녀를 마주하며 시작된다. 주인공은 소녀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소녀는 주인공을 아는 듯한 눈치다. 배경은 독재정부에 대항하는 혁명군의 비밀 아지트 지하실로, 제한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서사가 특징이다.

▲ 사람 속에 피는 꽃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사이코플럭스 공식 유튜브 채널)

게임의 목표는 소녀와 힘을 합쳐 지하실의 굴레를 벗어나고, 소녀의 비밀을 밝혀내 진실된 관계를 맺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지하실 곳곳에 놓인 사물들을 조사하며 단서를 수집해야 한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소녀에게 질문하여 도움을 얻거나, 물건을 보여주어 추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소녀와의 잡담을 통해 그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듣는 것도 가능하다.

퍼즐은 단순한 비밀번호 맞추기부터 깊은 추론을 요구하는 논리적 문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소녀와의 대화에서 얻은 단서들을 활용해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퍼즐을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또한, 주인공의 행동을 직접 체험하는 미니게임과 이를 활용한 연출이 더해져 스토리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 게임은 미려한 일러스트와 픽셀 아트가 조화를 이루며, 몰입감 높은 음향 효과와 사운드트랙이 분위기를 더한다. 지하실 안에 숨겨진 어둡고 사악한 비밀은 세상을 멸망시킬 수도, 주인공을 구원할 수도 있는 거대한 서사로 이어진다.

'사람 속에 피는 꽃'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공식 지원한다.




사람 속에 피는 꽃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사람 속에 피는 꽃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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