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약 10년간 서비스된 ‘메이플스토리 2’가 오는 5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슨은 20일 메이플스토리 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서비스 종료일은 5월 29일로 당일부터 게임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에도 접근할 수 없으며, 모든 게시물이 삭제된다. 서비스 종료 결정에 대해 넥슨은 “장기적으로 이용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메이플스토리 2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방치형 RPG '갓앤데몬'에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컴투스는 20일, 갓앤데몬에 신규 던전 ‘대항해 전설’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모예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갓앤데몬은 종족과 역할이 다른 영웅 60종 중 다섯 개의 캐릭터를 선정해 자신만의 덱 조합을 구성할 수 있는 방치형 RP다

‘포켓몬 고’ 등 증강현실게임을 주로 개발하는 나이언틱이 게임사업 부문을 매각하기 위해 다른 회사와 접촉 중이라는 소식이 해외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블룸버그는 18일 소식통을 인용해 나이언틱이 미국 모바일게임사 스코플리와 자사 게임사업 매각에 대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나이언틱 대표 타이틀인 포켓몬 고를 포함 모든 모바일게임이 거래 대상이며, 규모는 약 35억 달러이다

넷마블이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MMORPG 레이븐2에서 글로벌 출시 100일을 기념하는 '스펙업 이벤트'를 한다. 스펙업 이벤트는 시즌 패스와 글로벌 100일 특별 출석 등으로 구성했고, 이벤트 참여 시 캐릭터 성장에 유용한 혜택을 증정한다. 먼저 오는 5월 24일까지 시즌 패스: 특무대 100회 소환 활성화 티켓을 선보인다. 무료 재화인 골드를 통해 계정당 1회 구매 가능하며, 레이븐2 최초로 '영웅 성의'를 확정적으로 지급한다

새로운 스킬로 무장한 신규 캐릭터들이 발할라 서바이벌에 등장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일, 발할라 서바이벌(VALHALLA SURVIVAL)에 시즌 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우르드(워리어) ▲베르단디(소서리스) ▲스쿨드(로그) 등 신규 영웅 3명과 신규 월드 ‘알브하임’이 추가됐다. 먼저, 우르드는 고유 스킬 ‘역행의 메아리’를 보유하고 있다. 역행의 메아리는 영웅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적들의 시간을 거스르는 파동을 생성한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팀 팀 스핏파이어(Team SpitFire)는 18일 내러티브 어드벤처 신작 '더 파이어 노바디 스타티드'를 정식 출시했다. 게임은 세계가 하나의 기차로 표현된다는 설정에 기반하며, 각 칸은 하나의 시대를 상징한다. 플레이어는 각 열차칸을 탐험하며 여러 역사적 인물과 조우한다. 플레이어는 각 열차칸을 탐험하며 여러 역사적 인물과 조우한다. 더 파이어 노바디 스타티드는 산업혁명부터 베트남 전쟁 시대, 21세기까지 근현대사를 조망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가 2025년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대만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타이완과 대만·홍콩·마카오에 로한2를 서비스한다. 로한2 글로벌 버전은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대만은 물론 중화권 유저와 한국 유저도 접속할 수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버전에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며, 대만 출시를 안정화한 후 다른 권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앞서해보기를 시작한 후, 핵앤슬래시 최강자에서 도전자로 밀려난 디아블로 4가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1월 22일에 시즌 7이 시작됐으나 한 달 간 순위는 연이어 하락했고, 이번 주에는 21위까지 밀려나며 전작인 디아블로 2에도 추월당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와의 격차를 좁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되려 추진력이 약해진 셈이다

게임피아는 헤이즈라이트(Hazelight)가 개발한 2인용 어드벤처게임 ‘스플릿 픽션’의 PS5 패키지 제품 선주문 판매를 20일부터 시작한다. 스플릿 픽션은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하며, 친구 패스를 사용할 경우 모든 플랫폼에서 무료로 친구를 초대하여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스플릿 픽션은 ‘잇 테이크스 투’ 개발사가 만드는 협동 어드벤처 신작이다

2023년 말부터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컴투스의 퍼블리싱 사업이 안정화되는 추세다. 지난 해는 BTS 쿠킹 온,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등으로 장르 중복을 최소화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는 모습이 확인됐고, 이와 같은 사업 전략 변화를 기반으로 2년 만에 적자의 늪에서 벗어났다. 그런 컴투스가 올해는 자사 신작 출시와 함께 퍼블리싱 게임 강화로 사업 전략 보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