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사용자 동의 없이 콘텐츠를 AI 훈련에 사용'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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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스트리머 워렌 판디시아가 트위치와 모회사 아마존을 상대로 동의나 대가 없이 스트리머 콘텐츠를 생성형 AI 훈련에 사용했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트위치는 이달 초 AI 모델 훈련 시작을 발표하며 논란을 빚었으며, 옵트아웃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판디시아는 회사들이 2024년부터 콘텐츠를 AI 훈련에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트위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AI 학습과 관련해 소송에 직면한 트위치 (사진: 게임메카 촬영)

트위치가 AI와 관련한 저작권 소송에 직면했다. 스트리머들의 허가를 받지 않고 이들이 생상한 콘텐츠를 AI 훈련에 활용했다는 내용이다.

트위치 스트리머 워렌 판디시아는 8월, 아마존과 트위치가 스트리머 콘텐츠를 동의 없이 인공지능 훈련에 활용했다고 주장하며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지방 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스트리머 동의나 정당한 대가 지불 없이 방대한 분량의 방송 콘텐츠를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훈련에 사용했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이에 대해 트위치와 크리에이터 간의 암묵적 합의 위반 및 주정부 불공정 경쟁법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트위치는 8월 초부터 플랫폼 내에서 스트리머들이 생성한 방송, 과거 클립, 채팅 기록, 사진 등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모델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트위치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거부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AI 학습에 콘텐츠를 활용한다. 설정은 채널별로 적용되며, 참여를 거부한 사용자더라도 AI 활용 동의 채널에서 활동하는 콘텐츠는 여전히 AI 학습에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발표 직후 트위치 스트리머 커뮤니티에서는 즉각적인 반발이 일어났으며, 스트리머들은 이 기능이 왜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사용자들이 수동으로 설정을 변경해 AI 훈련에서 빠져나와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한 와중, 워렌 판디시아는 아마존과 트위치가 2024년부터 어떤 공개나 사용 거부 옵션 없이 비밀리에 스트리머 콘텐츠를 AI 훈련에 사용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과 트위치는 별도의 입장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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