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사전 빌드가 공개됐으나, 여러 이유로 게이머들의 우려와 불만을 샀다. 블러드라인 2는 TRPG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세계관에 기반한 신작이다. 2019년 처음 발표됐으나, 개발 난항으로 제작사까지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플레이어는 100년 만에 깨어난 엘더 뱀파이어가 되어 현대 시애틀에서 뱀파이어간 진영 갈등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인기 판타지 학원물 웹툰 '일렉시드'의 주인공들이 소울 스트라이크에 찾아온다. 컴투스홀딩스는 26일, 소울 스트라이크와 네이버웹툰 일렉시드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렉시드는 2018년 연재를 시작한 판타지 기반의 학원물이다. 고양이 몸에 깃든 각성자 ‘카이든’과 각성 능력을 숨겨온 고등학생 ‘서지우’의 성장과 활약을 그리고 우정을 그린다

비슷한 시기에 다수의 인디게임이 출시일을 연기했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영향이다. 팀 체리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크송을 9월 4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9월 출시를 예고했던 인디게임 다수가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먼저 일례로 9월 3일 출시 예정이었던 로크라이크 전략 슬롯머신 게임 클로버핏(CloverPit)과 전술 RPG 데몬스쿨(DemonSchool)은 실크송 전날에 출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각각 9월 26일, 11월 19일로 연기했다

CTW가 애니메이션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를 원작으로 한 신작 게임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레버리'를 발표하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이세계 유유자적 농가 레버리'는 원작의 세계관을 반영하여 이세계에서 직접 농업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주인공처럼 자신만의 땅을 개척하고, 다양한 동료들과 함께 마을을 꾸려나가며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이 신규 확장팩 출시 후 나흘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 패스 오브 엑자일 2 무료 플레이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오는 30일 오전 5시부터 9월 2일 오전 5시까지 모든 플랫폼에서 동시 진행되며, 한국 서비스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다음 게임 페이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넥슨은 26일 블루 아카이브에 야구부 콘셉트 신규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소속의 레이, 스미레(아르바이트)를 선보인다. 야구부 4번 타자인 레이는 진동 타입의 딜러로, EX 스킬 사용 시 원형 범위 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준다. 스미레(아르바이트)는 관통 타입 서포터로, 약점 파악 효과가 적용된 상대를 피격할 때마다 추가 피해를 입히는 EX 스킬을 사용한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던전 ‘백청빙옥’을 업데이트했다. 보스 빙천룡이 등장하는 신규 던전은 협동 전략이 중요한 콘텐츠다. 보스의 스킬을 역이용해 디버프를 해제하고 이동 제한에 걸린 아군을 구출하는 등 파티 플레이를 통해 생존과 공략을 이어가야한다

1년 전 골개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밸브의 ‘데드록(Deadlock)’은 이후 점차 열기가 식으며 일부 유저만 플레이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신규 영웅 6명 추가 발표 후 동시접속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했다. 데드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2024년 8월부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유저 범위가 증가하면서부터다. 이후 스팀 동시접속자 수가 17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다만 현재도 초대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내 열기가 줄었고 최근에 평균 동시접속자 수는 1만 명대 중반에 머물러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콘진원은 기업간 거래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 전시를 통해 총 513건, 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콘진원은 올해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 수를 지난해 13개사에서 16개사로 확대했다. 아울러 처음으로 게임스컴 B2C 전시 참여를 지원했다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중국 서비스명은 ‘대항해시대: 기원'이며, 현지 퍼블리싱은 성취게임즈가 맡는다.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으며, 순차적으로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