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주 스팀에서 가장 눈에 띈 숨은 신작은 협동 생존 공포게임 ‘더 헤드라이너스(The Headliners)’입니다. 헤드라이너는 신문의 표제를 쓰는 기자, 즉 특종을 찾아 헤매는 이들을 뜻합니다. 더 헤드라이너스에서 플레이어는 제목 그대로 괴물이 돌아다니는 지역에서 더 자극적인 장면을 촬영해야 합니다. 작년 출시와 함께 큰 돌풍을 일으킨 ‘콘텐트 워닝’과도 비슷하죠

리벨리온에서 개발한 3인칭 슈팅 게임 ‘스나이퍼 엘리트 레지스탕스’가 30일 정식 출시됐다. 스나이퍼 엘리트: 레지스탕스에서 플레이어는 나치에 점령된 프랑스에 침투한 첩보원이다. 특수 작전 부대 요원 해리 호크가 주인공으로,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나치 신무기를 발견하고 배제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한다.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인 엑스레이 킬캠이 본 작품에도 구현되어, 각 탄알의 실제 파괴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신규 캐릭터 '요정의 수호자 아저씨 킹'을 추가했다. 요정의 수호자 아저씨 킹은 지혜 속성 딜러로, 전방 범위에 피해를 가하고 공격 성공 시 적군에 대한 최종 피해를 증가시키는 필살기를 보유했다.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요정의 수호자 킹과 기존 영웅 '천의 먼지 게르다'를 소환할 수 있다

공부 혹은 일을 하다가 머리를 식힐 때 짬짬이 할만한 방치형 게임을 테마로 한 스팀 할인 행사가 곧 시작된다. 밸브는 1월 31일 스팀 공식 X를 통해 ‘스팀 아이들러 페스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들러 게임은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앞세운 장르로, 한국에서는 방치형 게임으로 불린다

지난 5월 헬다이버즈 2를 시작으로 올해 초까지 이어진 소니의 ‘PC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계정(이하 PSN) 강제 연동 정책’이 마침내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유저들은 별도의 PSN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죠. 계정 제한이 사라진 만큼, 접근이 차단됐던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도 자유롭게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2025년이 시작된 지도 어느덧 한 달이 흘렀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간 지난 1월에는 시리즈 최고라는 평가를 받은 진·삼국무쌍 오리진부터, 메트로배니아 필수작 반열에 우뚝 선 엔더 매그놀리아 등 다양한 장르 신작들이 활약을 펼쳤죠. 2월에는 본격적으로 여러 대작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는데요,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필두로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시드 마이어의 문명 7 등 수많은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작품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게이머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 중 ‘미래시’가 있다. 해외에 먼저 출시된 게임의 경우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되어 있어 국내에 어떠한 콘텐츠가 추가될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사례에 해당하는 블루 아카이브가 ‘미래시’를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할 예정이다. 이 내용은 블루 아카이브 김용하 총괄PD가 지난 28일에 게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유저들에게 설날 인사를 전하며 공개됐다

2025 LCK 컵에서 장로 그룹이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DRX로 구성된 삼두마차를 앞세워 바론 그룹을 상대로 승리를 확정했다. 장로 그룹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디플러스 기아였다. 1주 차에서 T1과 DN 프릭스를 꺾으면서 상승세를 탄 디플러스 기아는 2주 차에서 BNK 피어엑스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4전 전승을 이어갔다. 이번 LCK컵에 출전한 10개 팀 가운데 전승을 이어간 팀은 디플러스 기아가 유일하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네이버웹툰 신의 탑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영혼' 우렉 마지노 '홍염의 공주' 연 이화 등 신규 영웅 2종이 등장한다. '슬레이어 후보 쥬 비올레 그레이스', '자하드의 공주 하 유리 자하드', '숨겨진 층 데이터 자하드' 등 기존 컬래버레이션 영웅 3종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31일 자사 MMORPG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 대표 IP '마비노기'를 기바능로 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 특유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1일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차원문을 지나 미지의 적들과 만난 플레이어가 등장하며, 마비노기 모바일 속 모험을 예고하는 듯한 전투 장면들이 스쳐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