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저녁에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 팝업이 잔뜩 뜨기 시작했다. 유저들이 해킹을 염려할 정도로 많았으나, 해킹이 아니라 오류였고 현재는 이를 수정한 상태다. 현재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캐릭터 밸런스 격차가 화두로 떠올라 있다. 이러한 와중 16일 저녁에 공식 홈페이지에 각종 멘트를 담은 팝업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공성 RTS로 이름을 날린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의 스트롱홀드는 지난 2023년 1편이 리마스터되면서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7월 15일 스트롱홀드 크루세이더 또한 결정판을 출시하며 유저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스트롱홀드 크루세이더: 결정판은 2002년에 나온 스트롱홀드 1편의 독립 확장팩이던 원작을 업그레이드한 작품이다. 타이틀 이름에 걸맞게 유럽을 벗어나 십자군 원정에 나서고 사막 지역에서 전투를 치르게 된다. 앞서 스트롱홀드 결정판이 2023년 11월 출시되고 유저들에게 호평받은 것에 이어 2024년 스트롱홀드: 크루세이더 또한 결정판 개발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고 꾸준히 새 정보를 공개하며 7월 15일 정식 출시됐다

그라비티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가 17일, 전략 액션 퍼즐 RPG 신작 ‘라그나로크 크러쉬’를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국내 기준으로 17일 오후 12시부터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각 지역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크러쉬는 라그나로크 IP를 기반으로 만든 캐주얼 장르의 전략 액션 퍼즐 RPG이다

"SNS는 인생의 낭비다" 현대 사회가 낳은 속담과도 같은 유명한 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퍼거슨 감독이 한 것으로 알려진 명언인데, 진짜 의미와는 상관없이 인터넷 밈으로 자리 잡았다. 보통 누군가가 SNS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키거나, 쓸데없이 입을 놀려서 개인, 회사, 제품에 해를 끼칠 때마다 튀어나오곤 한다. 게임계에도 SNS가 화를 불러오는 사례가 은근히 많다

문톤이 17일, 자사의 모바일 뱀파이어 RPG ‘실버 앤 블러드’에서 여름 시즌 업데이트 ‘서머타임 앙상블’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은 스토리 이벤트 ‘사피러스의 마지막 여름’과 ‘사피러스의 첫 여름’ 두 편으로 구성되며, 신규 이벤트 스테이지와 보상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서머타임 앙상블’ 기간 동안 이용자는 이벤트 스테이지 클리어, 맵 탐색, 한정 임무 완료를 통해 재화 ‘해안 동전’을 모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이벤트 상점 ‘사피러스 경매장’에서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EA의 축구 게임 대표작 ‘EA 스포츠 FC’ 시리즈 신작에서 국내 유저들은 유료 재화인 FC 포인트를 구매할 수 없다. 이에 대해 EA에서는 ‘국내법 변경’으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내법에 따른 확률형 아이템 확률 표기를 하지 않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해석된다. FC 26에서는 대한민국과 벨기에는 ‘FC 포인트’를 구매할 수 없다

에이치투 인터랙티브가 17일부터 자사 패키지 쇼핑몰인 H2몰에서 여름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름 할인 프로모션에서는 ‘킹덤 컴: 딜리버런스 II’, ‘메탈 슬러그 택틱스’, ‘야차 – 백 개의 검 이야기’, ‘폐심 심야방송 + 폐심 2 심령방송 컬렉션’ 등을 포함한 수많은 신작과 인기 콘솔 게임 패키지 타이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LCK 대표로 출전한 젠지와 T1이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한 LCK가 오는 23일부터 2025 LCK 3~4 라운드를 소화한다. 이와 함께 남은 라운드의 로스터도 공개됐다. 우선 1승 17패로 최하위에 랭크되면서 1~2라운드를 마친 DN 프릭스는 3~4라운드를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한다. DN 프릭스를 이끌 인물은 '오딘' 주영달 총감독으로, 과거 삼성 갤럭시와 젠지 시절 코치로 활동하면서 수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크래프톤으로 해고된 서브노티카 개발사 공동 창업자들이 예정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크래프톤이 약속했던 보너스를 주지 않기 위해 서브노티카 2의 앞서 해보기 출시를 방해하고, 자신들을 부당하게 해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장은 지난 16일 미국 델라웨어주 형평법원에 제출됐다. 원고는 언노운 월드 창업자를 대리하는 포티스 어드바이저스이며, 피고는 크래프톤이다

2015년 출시된 다잉 라이트는 당시 출시된 수많은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호러 게임 중 가장 스릴 넘치는 게임으로 평가받았다. 과언이라 할 수 없는 것이, 다양한 총기와 압도적인 자원량으로 무장할 수 있던 다른 생존 게임과는 달리 맨몸 파쿠르와 그래플링 훅 하나로 무수한 좀비들 사이를 헤쳐나가야 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밤이되면 들려오는 특수 좀비 개체 ‘볼래틸’의 비명소리와, 이어지는 변이체들이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상황은 긴장감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