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블 시리즈 신작이 다시 한 번 출시 연기를 예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Xbox 팟캐스트를 통해 플레이그라운드의 차기 신작 ‘페이블’ 출시를 2026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출시를 앞둔 페이블의 프리 알파 영상도 발표했다. 이번 프리 알파 영상에서는 맵 일부를 살펴볼 수 있는 이동 영상과 늑대인간과의 전투를 담은 영상, 닭을 걷어차는 모습 등이 담겼다

넷마블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모바일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SSR+ 동료 '야스라챠'를 업데이트했다. 야스라챠는 자하드 5군단 군단장이자 묘족의 우두머리로, 변덕스러운 지략가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게임에서는 녹 속성 암살자로, 고양이를 소환해 매초 도발하거나 무적상태로 오른팔에 의태하는 스킬을 보유했다

최근 배틀그라운드는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21년 부분 유료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30만 명대까지 감소했던 스팀 유저 수는 2023년 중순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 23일 82만 명으로 부분 유료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평일 기준으로도 78만 명 이상을 유지 중이다. 2017년 출시된 배틀그라운드는 당시 최대 동시접속자 수 300만이 넘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각종 불법 핵 프로그램 유저가 들끓었고 최적화 문제 등 운영 면에 많은 실수를 보이며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다. 부분 유료화로 전환된 2022년 1월 하락세가 멈추는 듯했으나, 이내 다시 이어져 2023년 중순에는 35만 명대까지 감소했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PC·모바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출시 300일 기념 감사제를 실시하고, 신규 서버 시아르를 연다. 감사제 일환으로 이용자 전원에게 성장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레벨 70까지 신속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기간제 영웅 장비 풀세트·정령·탑승물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감사제 이벤트로 부스팅 증표 상점과 성장 출석부를 운영한다

게임을 하다 보면 부자연스러운 순간들이 튀어나온다. 그래픽 불러오기가 제시간에 이루어지지 않거나 끊기는 렌더링 오류, 저사양 옵션에서 흔히 보이는 뭉개짐 현상, 일부 오브젝트들이 있어야 할 자리를 벗어나 전혀 엉뚱한 곳에 위치하는 버그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당연히 현실 세계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때때로, 현실 세계에서도 비슷한 착시 현상이 종종 발견된다

넥슨은 26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PC·모바일 MMORPG '히트2'에 도전의 탑 시즌3 던전 업데이트를 했다. 시즌3 업데이트에서는 최고 10층이던 던전을 15층까지 확장했으며, 각 층마다 더 다양한 몬스터가 출현한다. 15층까지 클리어한 이용자에게는 업적 보상으로 전설 클래스 확정 소환권과 전설 마력의 기원 등을 지급한다

넷이즈가 오는 3월 6일 ‘프래그펑크’로 슈팅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프래그펑크는 넷이즈 산하 배드 기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5 대 5 히어로 슈터로, 아트 디자인과 개성 있는 13명의 캐릭터, 매 라운드마다 특수 효과를 부여하는 ‘카드 샤드’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지난해 10월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발로란트식 대전 슈팅게임의 매력을 충실히 구현했으며, 여기에 카드 샤드로 프래그펑크만의 강점을 갖췄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최근 캐나다에 소프트론칭까지 이루어진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이름을 바꾸고 신규 IP로 출시된다. 크래프톤은 26일, 사내 공지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브랜드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아이언메이스 또한 다크앤다커 라이선스 계약을 양사 합의 하에 해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출시를 앞둔 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의 출시 예정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새로운 이름으로 글로벌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26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공성전 시즌 2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시즌 2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서버 단위 경쟁 체제에서, 월드 단위의 전체 경쟁으로 공성전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입찰을 통해 결정된 참여 길드가 서버 대표로 공성전에 참여하며, 타 월드의 성을 공격하고 점령할 수 있다. 여기에 공성 측에 자유로운 동맹 및 적대 시스템을 추가해 전장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중국 게임의 성장세는 여전히 가파르다. 그 중심에는 수많은 게임사가 있는데, 항저우와 광저우에 위치한 넷이즈 게임즈도 그 선봉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원스 휴먼부터 마블 라이벌즈 등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추세인데, 이러한 작품들이 개발되고 있는 넷이즈 항저우 캠퍼스 전경을 게임메카가 카메라에 담았다. 보안상 캠퍼스 내 모든 곳을 촬영하지는 못했다는 점은 양해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