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팀 체리가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출시일을 발표한 후 전작인 할로우 나이트가 스팀에서 역대 최대 동시접속자를 달성했다. 할로우 나이트는 2017년에 스팀에 출시된 2D 메트로배니아 게임이다. 명작이라 평가됐으나, 의외로 출시 초반 동시접속자 수는 최대 1만 명이 되지 않았고,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2022년에 기록한 2만 명 정도였다. 그런데 지난 21일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출시일이 발표된 이후부터 동시접속자 수가 계속 증가하기 시작했다. 22일에는 2만 2,000명으로 이전 최고 기록을 넘었으며, 25일에는 3만 9,356명까지 상승했다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직접 집필한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더 스타라이트'가 출시일을 확정했다. 컴투스는 25일, '더 스타라이트'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9월 18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초대형 MMORPG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가 배경이다.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렸다

그라비티가 북미 게이머들의 게임 축제 ‘PAX 웨스트 2025’에 참가한다. PAX 웨스트 2025는 미국 현지 시간 기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 시애틀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한다. PAX 웨스트는 게이머에 친화적인 게임 행사로 커뮤니티와 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PC, 콘솔 게임 전시에 특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인디게임 부스를 운영하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인디 게임 소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 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의 주요 성과가 공개되었다. 올해 게임스컴은 128개국에서 35만 7,000명이 방문했으며, 온라인 콘텐츠 시청 수는 작년보다 105% 증가한 6억 3,000만 회를 기록했다. 게임스컴을 주최하는 쾰른메세와 독일게임산업협회는 24일 올해 행사 주요 기록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이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 주최하는 ‘e스포츠 네이션스 컵’에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다. ENC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국가와 지역을 대표해 경쟁하는 세계 최초의 다종목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 대회다. 첫 대회는 2026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며, 이후에는 다양한 국가에서 순환 개최될 예정이다

생활 시뮬레이션 '인조이(inZOI)'의 첫 무료 DLC '섬으로 떠나요'가 유저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인조이: 섬으로 떠나요는 20일 게임스컴 2025 시작과 함께 출시됐다. DLC에는 동남아시아를 모티브로 한 신규 지역 차하야 섬과 농사, 제작 등 신규 시스템이 더해졌다. 치하야는 리조트 섬, 본섬, 무인도로 구성됐고, 리조트 섬에는 여러 휴식 및 놀이 콘텐츠가 구현됐다

작년 5월 앞서 해보기와 함께 주목 받았던 신작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가 21일 정식 출시와 함께 '매우 긍정적(87% 긍정)'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는 액션 플랫포머와 로그라이트를 결합했다. 게임의 배경은 서기 4세기 무렵의 크테시폰 지방과 그 주변으로, 훈족의 수장이 악령으로 변한 병사들을 보내 도시를 파괴하려한다. 플레이어는 왕자가 되어 수도를 지켜야 한다

'메탈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가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86점을 기록했다. 메기솔 델타는 2004년 출시된 잠입 액션게임 '메탈기어 솔리드 3'의 리메이크다. 시간 순으로는 프랜차이즈 시작을 다루며, 주인공은 '네이키드 스네이크'다. 게임은 출시 당시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메기솔 델타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은 23일 기준 가장 많은 71개 매체가 참여한 PS5버전에서 86점을, 20개 매체가 참여한 PC판에서는 84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공개된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애니메이션이 AI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사에서는 해명에 나섰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큐질라는 22일 공식 X를 통해 "'세키로: 노 디피트'는 원작 게임이 가진 유일무이한 매력을 최대한 전달하기 위해 전편을 손으로 그린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다"라며, "생성형 AI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게이머의 지갑을 노리는 위험한 공간이 게임스컴에 열렸다. 각종 피규어에, 카드, 주사위, 인형까지 구매욕을 자극하는 굿즈가 가득 모인 머천다이징 에어리어다. 특히 올해는 머천디아징과 카드&보드게임 에어리어가 한 공간에 모여 있어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그 아래층에는 코스프레 빌리지와 아티스트 에어리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