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기존작 실적이 탄탄하다. 소위 ‘메던피’라 불리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온라인이 국내 매출을 견인하며, 게임메카 인기게임순위에서도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그에 반해 아픈 부분은 ‘메던피’ 뒤를 받쳐줄 신규 타이틀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올해 선보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흥했으나, 그 외 신작 성과는 마음 같지 않았다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큰 인기를 끈 연애 시뮬레이션 작품들이 일러스타 페스에 찾아간다. 스토브는 6일, 일러스타 페스 8(ILLUSTAR FES 8) 출전 소식을 밝히고 '두근두근 유니버스' 브랜드 페이지를 열었다. 일러스타 페스 8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종합 이벤트다

컴투스의 출시 예정작 '더 스타라이트'가 출시 준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다. 컴투스는 6일, 더 스타라이트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오는 11일 오후 1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로,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 속 선택받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근 카드사 압박으로 인해 스팀에서 선정적인 게임이 대거 삭제됐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본 개발자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삭제된 자신의 게임을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해당 소식은 해외 공포게임 전문 배급사 드레드X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해졌다. 1인 게임 개발자 카라 카대버는 성명문을 통해 “내가 개발한 공포게임 바일: 엑스흄드가 지난 7월 22일 스팀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검열에 의해 스팀에서 게임이 삭제되고 판매가 금지됐다”고 밝혔다

그라비티가 6일, PC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제로’에 2025 여름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3일 점검 전까지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장비 지원부터 풍성한 접속 보상, 버닝 혜택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신규 또는 복귀 유저에게 2025 여름 선물 상자를 선물한다. 상자에는 부스터 팩과 함께 부스터 장비, 인챈트, 부스터 콜 등 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 들어있으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신청 후 수령 가능하다

블리자드의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디아블로 TRPG가 곧 공개된다. 글래스 캐넌 언플러그드는 지난 5일, 킥스타터를 통해 ‘디아블로 TRPG’ 페이지를 공개했다. 글래스 캐넌 언플러그드는 라스트 오브 어스, 에이펙스 레전드, 프로스트펑크, 다잉 라이트 시리즈 보드게임을 제작한 회사다. 본작은 제뉴인 엔터테인먼트 및 블리자드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2M’이 오는 20일 ‘원 앤 온리’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원 앤 온리’는 리니지2M 이용자에게 성장 목표를 제시하고 플레이 원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한 업데이트다. 오리진 월드에서는 ‘원: 로망’, 리저브 월드에서는 ‘온리: 변주’ 업데이트를 각각 진행한다. ‘원: 로망’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신규 스킬을 추가하는 ‘트라이엄프 스킬 라인업’, 신규 던전 ‘시련의 탑’이다

지난 2021년 출시된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이 2편으로 돌아왔다. 6일 정식 출시되어 스팀 전 세계 판매 순위가 점차 오르고 있으며,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을 받았다. 1편 이후 4년 만에 출시된 히노카미 혈풍담 2는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중 환락의 거리편, 도공 마을편, 합동 강화 훈련편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또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전작에 등장했던 인물이 모두 재등장하고 여기에 토키토 무이치로, 칸로지 미츠리, 이구로 오바나이, 시나즈가와 사네미, 히메지마 교메이까지 귀살대 ‘주’가 모두 참전한다

카카오게임즈가 6일, RTS게임 ‘스톰게이트’에 신규 캠페인 ‘지구의 재’를 출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업데이트 ‘네크로라이트’를 통해 추가된 콘텐츠로, 인류 진영 ‘뱅가드’의 서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집필은 미키 닐슨이 맡았으며, 마브 울프맨과 크리스 멧젠이 스토리 작업에 참여했다. 성우진에는 시무 리우, 타라 스트롱, 맷 머서, 로자나 판시노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업계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등급분류규정을 보다 구체화한다. 게임위는 지난 5일, 게임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급분류규정 일부개정규정안 입안 예고’를 게시했다. 해당 개정은 게임업계의 환경 변화와 시대 흐름을 고려해 폭력성, 선정성 등 등급분류 기준을 구체화하고 절차와 일부 서식을 정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기존 등급분류 요소들의 세분화 및 기준의 구체화가 동시에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