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감성의 모바일 MMORPG 카르나크가 22일 론칭했습니다. 복잡한 시스템과 구조에서 벗어나 직관적인 플레이와 전통적인 감성을 재현한 게임으로, 과거 PC 게임을 즐기던 분들이라면 친숙하면서도 간결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출시 전 100만 사전예약을 달성하기도 했던 만큼 많은 분들이 원했던 게임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직업은 기사, 궁사, 마법사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직업마다 스킬 조합과 전투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데요, 여러 캐릭터를 돌보기 보다는 단일 캐릭터에 집중해서 성장하는 구조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흐름은 퀘스트를 클리어하며 사냥을 떠나는 방식입니다. 스토리라인도 있고, 여러 던전들을 오고가면서 분위기도 바뀌다보니 옛날 PC MMORPG 게임을 하는 맛도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게다가 쿼터뷰 시점이 더해져 위치 선정이나 범위 계산 같은 전통적인 전략 요소도 고려해야 합니다.
자동 전투와 수동 컨트롤의 균형도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퀘스트와 같은 요소들은 자동 전투로 진행하는 게 좋지만, 보스전이나 PVP에서는 직접 컨트롤이 더 효율적인데요, 스킬 쿨타임 관리나 포지셔닝이 전투에서 중요한 만큼 직접 조작도 어느 정도 들어가야 합니다. 플레이 타임은 줄이면서 게임의 몰입도는 유지한 설계로도 보여지네요.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아이템도 무난히 획득할 수 있어 던전과 몬스터에 맞춰 성장이 가능합니다. 초반에는 흰템으로, 레벨별 퀘스트를 완료하면 녹색 아이템도 지급하기 때문에, 해당 아이템에 적당한 강화만 해줘도 즐기기엔 충분하더라구요.
뽑기의 경우에는 초반에 주어지는 것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초반부터 11연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획득한 코스튬들은 합성을 통해 한번 더 트라이가 가능합니다. 추가로 상점에서 매일 소환권을 구매할 수도 있더라구요.
사냥과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레이드, 시간 던전도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레이드는 시간대별로 보스에 도전하는 방식이며, 희귀레시피나 다양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참여만 해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구간이 된다면 시도해보는 게 좋겠죠.
하루만에 30레벨까지는 무난히 찍을 수 있으며, 조금 더 집중한다면 40레벨도 무리는 없습니다. 게다가 진행되는 이벤트나 일일/ 주간/ 월간 퀘스트를 클리어해 보상도 획득할 수 있어 필요한 장비나 재화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반이지만 막힘 없는 플레이 그리고 클래식한 감성까지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 바로 설치해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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