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복적인 과금 유도, 피로도 높은 육성 시스템. 모바일 MMORPG 시장은 이 지긋지긋한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된 신작들만 하더라도 피로감을 극대화시키며, 한편으로 더 이상 할 게임이 없다는 반응도 낯설지 않죠.
이런 게이머들의 갈증을 달래 줄 대형 신작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올해 하반기, 변화의 시작을 알릴 작품이 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엔픽셀이 개발 중인 초대형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그 주인공입니다.
6월 11일 공개된 티저 페이지와 짧지만 임팩트 있는 영상은 그 기대감을 더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큰거 오나? 제대로 된 것 같다는 기대감을 표하기도 하셨는데요, 이클립스: 더 웨이크닝은 MMORPG 장르 전반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진짜 기대작입니다.
특히, 요즘 할 만한 MMORPG가 없다고 느끼는 분들이라면 주목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특히 이번 티저 영상은 언리얼엔진5의 강력한 연출력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암전과 조명의 강한 대비, 어둠 속에서 실루엣처럼 떠오르는 구조물과 캐릭터. 그 짧은 1분도 채 안 되는 영상 안에 세계관과 서사를 암시하는 디테일이 가득합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초~8초 구간인데요, 어둠 속에서 천천히 드러나는 구조물과 인물 실루엣이 관찰됩니다. 언리얼엔진5의 강점을 살린 연출로 긴장감과 몰입감, 그리고 세계관의 무게감을 전달합니다.
단순히 강렬한 영상미를 넘어 성소를 중심으로 마치 각성을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데요, 앞으로 공개될 게임의 주요 시스템이나 스토리 축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으신 분들도 계씨더라구요.
게임 자체의 방향성도 명확합니다.
이클립스는 MMORPG 장르의 본질적인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성소 등 기존에 없던 콘텐츠를 기반으로 장르의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기존 MMORPG의 복잡한 성장 구조나 피로감 높은 시스템을 벗어나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게임 그리고 동시에 깊이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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