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MMORPG 블레이드소울 네오 열혈강호 업데이트, 염제로 갈아탄 이유
대루짱 2026.08.21 12:23:29 | 조회 23


어제부터 컴퓨터 앞에 앉으면 자꾸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PC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네오에 큼직한 업데이트가 열리면서 열혈강호 콜라보 '열혈로 타오르다'가 적용됐고, 마침 신규 직업 염제까지 풀리는 바람에 오랜만에 캐릭터를 새로 굴리게 됐거든요. 원래 다른 직업으로 하던 걸 잠시 미뤄두고 염제부터 찍어봤는데, 며칠 써본 소감이랑 지금 같이 열린 열혈부스트 서버 정보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PC MMORPG 블레이드소울 네오 콜라보로 한비광이랑 담화린이 별도의 외전 스토리로 등장해서, 정체 모를 균열을 타고 넘어온 자하마신을 쫓아오는 흐름으로 이야기가 이어져요. 열혈강호를 몰라도 큰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게 짜여 있어서, 원작 팬이 아니어도 부담 없이 즐길 만했습니다. 그리고 이 스토리가 그대로 신규 영웅 던전 '흑룡교 전당'으로 연결되는데, 여기서 자하마신을 최종 보스로 직접 상대하게 됩니다. 혼자서 붙어볼 수 있는 '흑풍 수련장'도 같이 열렸고요. 스토리 던전 하나 던져주고 끝나는 게 아니라 성장 콘텐츠까지 이어지게 설계해둔 느낌이라 며칠은 심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직업 염제는 한비광 콘셉트를 가져온 대검 클래스인데, 묵직한 무기치고 손맛이 은근히 경쾌합니다. 화룡강림으로 능력치를 끌어올리고, 광룡강천으로 전방에 화염을 터뜨린 다음, 염룡검으로 파고들어 대검을 내려찍는 흐름이 기본 골자예요. 주력기인 홍염은 쿨타임 관리용으로도, 딜 공백을 메우는 용도로도 요긴하게 쓰입니다.


PC MMORPG 블레이드소울 네오 염제를 며칠 굴려보면서 제가 잡은 사이클은 여왕진과 광용참을 축으로 삼고, 그 사이사이를 연무로 이어붙이는 방식이었습니다. 두 핵심기 쿨타임이 도는 동안에는 홍염으로 공백을 채우고, 내력이 부족해질 때만 보조기를 섞어 넣는 식이었는데 무신의 탑에서도, 던전에서도 무리 없이 클리어 타임 안에 들어오더라고요. 다만 이게 정답은 아닐 테니 본인 손에 맞게 순서를 조금씩 바꿔가며 굳혀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9월 30일까지 6주간 운영되는 열혈부스트 서버도 열렸습니다. 정해진 성장 루트를 따라가면 1주 안에 75레벨까지 찍고 주요 콘텐츠도 웬만큼 경험할 수 있게 짜여 있어서, 오랜만에 복귀하려던 분들이나 새 캐릭터를 처음부터 키우고 싶던 분들에게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직접 써보니 캐릭터를 만들고 나면 우측 상단의 부스트 미션과 성장의 길부터 챙기는 게 순서였습니다. 무공 3.0 체계라 스킬 선택이 예전이랑 좀 달라서, 스킬 창에서 원하는 특성을 직접 골라 넣어줘야 하는 부분은 미리 알아두는 게 편합니다.



콜라보 스토리, 신규 직업, 부스트 서버까지 한 번에 열린 타이밍이라 오랜만에 게임할 맛이 나는 업데이트였습니다. 염제로 새로 시작한 지 며칠 안 됐지만, 열혈부스트 서버 기간인 9월 30일까지는 시간 넉넉하게 잡고 천천히 캐릭터 키워볼 생각입니다. 열혈강호를 좋아하셨던 분이든, 새 직업이 궁금하셨던 분이든 지금이 발 담그기 딱 좋은 타이밍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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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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