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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3DS를 잊지 않았다, `마리오` 신작 3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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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 스크린샷

Wii의 후속기종 Wii U가 이번 E3 2012의 주역으로 떠오르며 상대적으로 3DS가 소외된 분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닌텐도는 3DS용 ‘슈퍼 마리오’ 신작 3종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며 3DS에 대한 붐업을 이어가려는 노력을 기했다.

닌텐도는 6월 6일, E3 2012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3DS 퍼스트 파티 타이틀 3종에 관한 신규 정보를 발표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퍼스트 파티 타이틀은 모두 ‘슈퍼 마리오’에 관한 것으로, 이에 대해 닌텐도는 “내일 저녁에 퍼스트 파티 및 서드파티 타이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끊임 없는 기대를 촉구했다.

스타트를 끊은 작품은 2D로 제작되는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다.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는 이전 타이틀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레벨 디자인을 선보인다. 바로 ‘골드 수집’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몬스터와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젝트도 ‘황금’과 연관된 콘셉이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는 8월 19일, 3DS로 출시된다.


▲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 E3 2012 영상

TGS 2011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 역시 E3 2012를 통해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전작 ‘페이퍼 마리오’처럼 RPG로 개발 중인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종이’의 특징을 살린 플레이가 특징이며, 몬스터와 만나면 전투가 벌어지는 턴제 전투 방식을 택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원하는 ‘씰’을 사용해 공격 명령을 내리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닌텐도의 3DS 퍼스트 파티 타이틀은 ‘슈퍼 마리오’의 빛나는 조연 ‘루이지’를 주인공으로 삼은 ‘루이지 맨션: 다크 문’이다. 청소기로 유령을 빨아들인다는 콘셉이 유명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를 연상시키는 ‘루이지 멘션: 다크 문’은 ‘마리오’를 구하기 위해 유령 소탕에 나선 ‘루이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 `루이지 맨션: 다크 문` E3 2012 영상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와 ‘루이지 맨션: 다크 문’은 2012년 홀리데이 시즌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3DS 서드 파티 타이틀 중 일부가 영상을 통해 소개되어 화제에 올랐다.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에픽 미키’ 시리즈의 신작 ‘에픽 미키2: 더 파워 오브 투’, 단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물건을 소환하여 게임을 풀어나가는 독창적인 퍼즐 시스템이 돋보였던 ‘스크리블너츠’의 새로운 타이틀 ‘스크리블너츠 언리미티드’, 디즈니와 스퀘어 에닉스의 합작 ‘킹덤 하츠 3D’ 등의 작품이 현장에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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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닌텐도
게임소개
'루이지 맨션 2'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마리오'가 아닌 '루이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게임이다. '루이지'는 자신의 형제 '마리오'를 구하기 위해 등에 장착한 특수 청소기 '오바큠'으로 유령을 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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