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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전멤버 폴 매카트니가 번지와 게임음악을 제작한다
폴 매카트니가 번지의 신작으로 알려진 코드네임 ‘데스티니’ 개발에 참여한다.
비틀즈의 전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는 지난 7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한 번지 스튜디오와 함께 신작 게임 개발에 참여 중임을 밝혔다. 매카트니가 사운드트랙 제작을 맡은 이 게임은 번지의 신작으로, 현재 코드네임 `데스티니`로 알려졌다.
매카트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번지와 함께 음악을 작곡하는 것에 상당히 들뜬 상태"라고 밝히며, 작업 중에 찍은 듯 보이는 사진을 함께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매카트니와 함께 번지의 음악을 담당하는 마티 오도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매카트니가 OST를 담당한 코드네임 `데스티니`는 번지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액티비전과 10년 독점 계약을 맺은 타이틀로 MMO적인 요소가 결합된 SF 액션 슈팅 게임으로 알려졌다.
현재 2013년 가을 Xbox 360으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후 1년 단위로 PS4, PC 등 기타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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