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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05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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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국제게임전시회, 세계 3대 게임쇼 진입 등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첫 선을 보인 `지스타 2005`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폐막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첫날인 10일에 1만5천명, 11일 2만명, 12일 4만명, 13일 7만 5천명의 관람객이 참가해 총 관람객 1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10만명을 훨씬 웃돈 수치. 또 2,000명의 해외바이어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총 2억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10일부터 지스타와 연계해 펼쳐진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 2005에서는 빌로퍼, 라프 코스타, 이안 리빙스톤 등 유명인사들이 참가해 게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10년의 카멕스 경험이 무색하리만큼 주최측이나 업체측의 행사운영은 미숙했다. 특히 국제게임전시회를 표방한다면서 해외기자들을 위한 영문 프레스킷이나 PC는 준비되지 않았고, 행사 전체를 안내해줄 전시도나 전문 도우미의 수가 턱없이 부족했다. 지스타 2005가 어떻게 준비됐는지 그리고 어떻게 진행됐는지 게임메카가 마련한 특집영상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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