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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아홉 달린 구미호가 바람의 나라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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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나라`에 꼬리 아홉달린 여우가 등장했다 (사진 제공: 넥슨)
 

넥슨은 자사의 인기 MMORPG ‘바람의나라’에 신규 캐릭터 구미호를 오늘(26일) 선보였다.

구미호는 전우치와 함께 무녀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나서는 캐릭터로, 인간들의 배신에 의해 마음의 상처를 입고 달빛 동굴에 숨어 지내는 도중 주인공을 만나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유저는 게임 내 차원의 문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구미호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며, 무녀가 제공하는 힌트를 풀어가며 다양한 능력과 전용 장비를 추가해 완성된 캐릭터로 성장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는 8월 16일까지 게임 내 이벤트 미션을 완료한 유저들에게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비롯한 전설무기, 용무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바람의나라` 개발을 총괄하는 박웅석 실장은 “구미호는 매년 여름 쉽게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캐릭터지만 볼 때마다 오싹한 공포를 느끼게 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며, “‘바람의나라’에 접속해 기존과는 또 다른 느낌의 구미호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8월 9일 대규모 PVP 콘텐츠인 낙랑성 추가를 통해 여름 업데이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나라’ 공식 홈페이지 (http://baram.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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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넥슨
게임소개
'바람의나라'는 1996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상용화된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극한 게임이다. 만화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개발된 '바람의나라'는 수만 가지의 커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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