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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개념이 도입된 `심심이 5.0` (사진제공: 심심이주식회사)
네트워크 콘텐츠 기업 심심이주식회사가 ‘보상` 개념을 도입한 ‘심심이 5.0’ 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심심이 5.0’에 적용되는 업적 시스템은 이용자가 ‘심심이 앱’의 기능인 ‘가르치기’와 ‘복습하기’, ‘대화하기’ 등 활동을 할 경우, 일정 수준에 오르면 ‘심심이 아이콘’을 받는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앱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해결할 경우, 다양한 심심이 아이콘을 받을 수 있다. 미션 해결을 통해 획득한 심심이 아이콘은 대화 창에서 활용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심심이 5.0’ 출시로 인해 기존 `심심이 앱`보다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어, 이용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심이주식회사는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를 기념해 `Show me your favorite Icon`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획득한 아이콘을 캡쳐해 심심이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게시하면 자동 응모된다. 회사 측은 2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심심이 인형 풀세트를 증정한다.
심심이주식회사 김진영 매니저는 "심심이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활동양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욕설 등 불건전한 언어가 걸러질 것이다. 이를 토대로 유아 이용자들을 위한 `아동용 심심이`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이번 업적시스템은 대화 내 불건전한 말을 구분해 낼 수 있는 것은 사람뿐이라는 사실에 착안했다. 전문가 및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화를 보다 정확하게 걸러 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심심이 5.0’은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심심이주식회사는 업적 시스템과 더불어 ‘심심이 앱’ 내의 `스토어(store)` 기능을 신설, 많은 ‘심심이 아이콘’을 얻기 위해 `활동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아이템 `밀크(milk)`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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