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대회 '클럽 시리즈'가 열린다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12일(화), 자사의 AOS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대회인 ‘클럽 시리즈’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클럽 시리즈’는 2015년까지 진행된 아마추어 대회 ‘클랜 배틀’을 개편한 것이다.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상금 규모 및 상위 리그로의 승격 기회 부여 등 모든 면에서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클럽 시리즈’는 매년 스프링과 서머 2개 시즌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각 시즌별 상위 입상팀이 모여 최강의 아마추어팀을 가리는 ‘클럽 챔피언십’도 도입된다. 아울러 각 시즌별 상위 4개팀은 차기 시즌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 진출 자격을 획득할 수 있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프로가 될 수 있는 경로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에 걸맞게 연간 총상금 역시 기존 클랜 배틀 상금에 2배 이상 확대된 1억500만원으로 책정됐다. 구체적으로는, 매 시즌마다 총상금 3,800만원(우승 1,000만원)이 주어지며 클럽 챔피언십의 경우 총상금 2,300만원(우승 1,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클럽 시리즈’ 스프링 시즌 참가 접수는 12일부터 25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진행되며, 출전 조건은 개인 랭크 티어가 ‘플래티넘’ 이상이어야, 하며 최근 게임 내 추가된 ‘클럽’ 기능을 활용해 동일 클럽으로 참가해야 한다.
스프링 예선 대진은 29일 대회 사이트 및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본격적인 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된다. 예선은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조별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16강부터 결승까지의 결선 토너먼트는 5월 중 개최된다.
클럽 시리즈 서머 역시 같은 방식으로 7월경 열릴 예정이며, 양 시즌 누적 포인트가 높은 상위 8개 팀은 11월 중순경 진행되는 ‘클럽 챔피언십’에 참가해 아마추어 최강팀 타이틀을 놓고 겨루게 된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본부 권정현 총괄 상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전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실력을 가진 리그로 발돋움한 데에는 끊임없이 유망주들을 배출해내고 있는 ‘챌린저스 코리아’와 아마추어 리그가 기여한 바가 크다"며 "이번에 한층 강화된 아마추어 리그를 통해 더욱 많은 유망주들이 프로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게임일정
2025년
07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