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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토) 오후 8시, 아이마의 세 번째 공성전이 열렸다. 성주 '신천' 길드가 이틀차 수성에 성공한 가운데 '괴물', '인연' 길드들과의 대립 양상이 이어졌다.
전투는 지난 날과 다르게 펼쳐졌다. 공성 길드는 5분만에 1차 수호탑 4개를 모두 무너뜨려 수성 길드의 부활 대기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 24분 무렵, 2차 수호탑이 파괴되었고 전장은 '코어 크리스탈' 코앞으로 옮겨졌다. '괴물', '네모의꿈', '기사단' 길드가 각각 '코어 크리스탈' 각인을 시도했고, 혼란을 틈타 '인연' 길드가 점령에 성공했다.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동맹이 없었던 '인연' 길드는 약 3배가 넘는 공성측 세력을 당해낼 수 없었다. 곧이어 '신천' 길드가 코어 크리스탈을 탈환, 상황은 원 상태로 돌아왔다.
57분까지 코어 크리스탈을 방어한 '신천' 길드는 3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렇지만 53분에 마지막 수호탑이 무너져 수성측 방어가 약해졌고, '괴물' 길드는 회심의 공세로 코어 크리스탈을 각인했다.
최종 승리는 '괴물' 길드에게 돌아갔다. 뺏고 빼앗기는 승부에 적아, 관전자 구분 없이 축사가 쏟아졌다. 새로운 성주가 된 '괴물' 길드는 굳은 수성 의지를 내보였고, 이와 함께 '공성전' 베타 테스트 3일차 일정은 마무리되었다. 게임메카는 이 날의 이슈와 전체 플레이 영상을 '공성전 뉴스' 기사에 담아보았다.








▲ 아이마 '공성전' 베타 테스트 3일차 영상
▲ 아이마 '공성전' 베타 테스트 3일차 미니맵 16배속 영상

Q. 승리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주 전략이 무엇이었나요?
감사합니다. 전략은 따로 세우지 않았고, 마음이 가는대로 했습니다. 길드 단합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목이 쉰 것 같네요. 오늘 정말 힘들고 재미있게 싸웠습니다.
Q. 플레이하면서 불편한 점, 뜻대로 되지 않았던 점이 있었나요?
그런 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Q. 전투 사이마다 수비의 허를 찌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의도하신 건가요?
의도하지는 않았습니다. 지휘하면서 어쩌다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Q. 4일차는 어떤 각오, 혹은 계획으로 임하실지요?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어렵게 먹은 만큼 절대로 내주지 않겠습니다!

▲ 공성전 직후 '기사단' 길드와 동맹을 맺은 '괴물'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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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한 듯 평탄치 않은 길을 지나 여기까지 왔습니다.
와우, 세컨드 라이프, 그 밖에 롤플레잉 가능한 게임들을 좋아합니다.
느긋한 인생도 좋아합니다.ljh232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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