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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울라이크'라고 하면 극악의 난이도와, 혼자서 고독하게 고통받는 장면이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동료와 함께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깰 수 없던 보스도 친구와 협력하면 공략할 수 있고, 계속되는 죽음조차 웃어넘길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이 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겜ㅊㅊ]은 매운맛 난이도를 친구와의 우정으로 순화할 협동 소울라이크 게임 5종을 모아왔습니다
※ [겜ㅊㅊ]은 매주 특별한 주제에 맞춰 게이머들이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보통 '소울라이크'라고 하면 극악의 난이도와, 혼자서 고독하게 고통받는 장면이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동료와 함께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깰 수 없던 보스도 친구와 협력하면 공략할 수 있고, 계속되는 죽음조차 웃어넘길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이 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겜ㅊㅊ]은 매운맛 난이도를 친구와의 우정으로 순화할 협동 소울라이크 게임 5종을 모아왔습니다.
1. 렘넌트 2 (Remnant 2)
2023년 7월 출시된 ‘렘넌트 2’는 ‘총 쏘는 다크소울’이라 불리는 3인칭 슈팅 액션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아키타입’이라 불리는 직업 중 하나를 골라 딜러, 탱커, 서포터 등 역할에 맞춰 자신만의 빌드를 구성해 괴생명체와 맞서야 합니다.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6만 4,633명 참여, 82% 긍정적)’으로, 특유의 게임성을 인정받았죠.
가장 큰 특징은 맵, 적, 보스, 퀘스트 등 게임 내 거의 모든 요소가 무작위로 생성된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접속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죠. 최대 3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기에 친구들과 함께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슈팅 게임의 타격감과 소울라이크 특유의 긴장감이 적절히 어우러져 있습니다.
▲ 렘넌트 2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렘넌트 2 트레일러 (영상출처: 렘넌트 공식 유튜브 채널)
2.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No Rest for the Wicked)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는 2024년 4월에 출시된 액션게임으로, ‘오리와 눈먼 숲’ 제작사의 작품으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플레이어는 성전사 ‘세림’이 되어 역병이 창궐한 이솔라 새크라 섬을 정화해야 하는데요. 거리 조절과 타이밍, 패링을 중심으로 한 정통 소울라이크를 표방했습니다. 출시 초반 최적화 문제로 많은 지적을 받았지만, 지속적인 개선을 거쳐 현재는 스팀 유저 평가 ‘대체로 긍정적(6만 1,793명 참여, 78% 긍정적)’을 기록 중이죠.
몰입감을 높이는 특유의 그래픽, 하우징과 농사 등 다양한 콘텐츠까지 많은 장점을 가진 게임이지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마법 부여를 통한 나만의 무기 만들기입니다. 같은 무기라도 보석과 마법 부여를 어떻게 세팅하느냐에 따라 옵션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며, 이에 맞춰 능력치를 부여해 고유한 빌드를 완성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기존에는 싱글 플레이만 지원했지만, 최근 업데이트로 최대 4인이 함께 퀘스트와 보스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H2 인터렉티브 공식 유튜브 채널)
3. 엘든 링 밤의 통치자 (Elden Ring Nightreign)
2025년 5월 출시된 ‘엘든 링: 밤의 통치자’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엘든 링’의 세계관을 계승한 액션 RPG입니다.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17만 3,067명 참여, 81% 긍정적)’입니다.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클래스 8종 중 하나를 선택해 강력한 보스 ‘밤의 왕’을 처치해야 합니다.
능력치와 무기, 탈리스만을 활용해 캐릭터를 강화한다는 점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훨씬 빠른 전투 템포로 쫄깃한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시작부터 추적자, 수호자, 레이디 등 특색 있는 클래스를 고를 수 있어, 파티원과 역할을 나눠 전략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도 있죠. 원작의 묵직한 액션은 유지하되, 협동 플레이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재구축되어 친구들과 합을 맞추는 재미가 일품입니다.
▲ 엘든 링 밤의 통치자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엘든 링 밤의 통치자 트레일러 (영상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4. 플라이나이트 (Flyknight)
‘플라이나이트’는 작년 1월 스팀에 출시되어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1만 803명 참여, 96% 긍정적)’을 기록 중인 1인칭 액션 RPG입니다. 나방 마녀의 저주로 날개를 잃은 파리 기사가 되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다룹니다.
레벨 시스템 없이 오로지 장비 성능과 플레이어의 컨트롤만으로 승부해야 하는 하드코어한 게임성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무기를 휘두르는 방향이나 피격 위치에 따라 부위가 파괴되는 정교한 시스템, 킹스 필드와 같은 고전 게임을 연상시키는 투박하면서도 매력적인 그래픽이 돋보이죠. 최대 4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해 동료 기사들과 함께 던전을 탐험하고 보스를 공략할 수 있는데요. 물고기를 낚아 버프를 얻거나 제스처로 소통하는 소소한 재미도 갖춰, 함께 고생하며 성취감을 느끼기에 제격입니다.
▲ 플라이나이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플라이나이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왑바보이 공식 유튜브 채널)
5. 페레니얼 오더 (Perennial Order)
‘페레니얼 오더’는 식물이 동물을 감염시키는 기괴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보스 러시 액션게임입니다. 2024년 9월 스팀에 출시된 후,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699명 참여, 93% 긍정적)’을 받았죠. 잔혹 동화를 보는 듯한 수채화풍 그래픽과 달리, 단 한 번만 피격당해도 캐릭터가 사망하는 자비 없는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난이도는 극악이지만, 스태미나가 없고 조작 버튼도 이동, 공격, 회피로 최소화한 직관적인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덕분에 오로지 보스 패턴을 파악하고 파훼하는 재미에 집중할 수 있죠. 여기에 분위기 있는 사운드 트랙과 독창적인 보스 디자인이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2인 협동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기에 친구와 함께 끊임없이 죽고 도전하며 보스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