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레이브즈'의 '맥크리' 현상 수배가 걸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공식 트위터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공식 트위터)
‘리그 오브 레전드’의 ‘그레이브즈’가 ‘오버워치’의 영웅 ‘맥크리’를 현상 수배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공식 트위터에 23일(현지 기준), 의미심장한 트윗이 올라왔다. 핵심은 함께 올린 현상 수배 전단이다.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맥크리’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에 ‘내 담배 돌려줘’라는 메시지와 함께 ‘말콤 그레이브즈’의 서명이 남아 있다.
이 ‘그레이브즈’는 현재 대세 정글러 챔피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그레이브즈’다. 여기에 이미지 밑에는 ‘그레이브즈’의 대사 중 하나인 ‘실수로 누굴 쏘기 전에는 다들 영웅 대접을 받지(Evreyone’s a hero… ‘til you shoo off a leg or two)’가 있다.
이 이미지는 라이엇 게임즈가 ‘오버워치’ 출시를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실제로 트윗에는 축하 메시지를 담은 짧은 글과 함께 ‘PlayOverwatch’ 해시태그가 찍혀 있다. 다시 말해 라이엇 게임즈가 경쟁사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 출시를 기념해 공개한 농담 섞인 축전이라 말할 수 있다.
여기에 ‘오버워치’의 ‘맥크리’는 첫 공개 당시 외형이 ‘그레이브즈’를 떠오르게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무법자’ 콘셉트에 총을 사용하고, 중년 남성이며 둘 다 짧은 망토를 걸쳐 인상이 비슷했다. 또한, 지금은 삭제됐지만 ‘그레이브즈’는 본래 담배를 물고 있었으며 ‘맥크리’는 현재 담배를 문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레이브즈'가 ‘맥크리’에게 담배를 돌려 달라며 현상 수배한 축전은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 왼쪽부터 담배를 문 '그레이브즈'와 담배가 삭제된 '그레이브즈'
그리고 '오버워치'의 '맥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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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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