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심 휩쓴 걸플레잉 '아이러브니키' 3일 첫 테스트 개시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2016.06.01 18:39

▲ 본격 걸플레잉 게임 '아이러브니키 for Kakao (사진제공: 파티게임즈)

파티게임즈는 오는 3일(금)부터 7일(화)까지, 본격 걸플레잉 게임 '아이러브니키 for Kakao’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

현재 사전예약 60만을 돌파한 ‘아이러브니키 for Kakao’는 수천여 종에 달하는 의상, 구두, 액세서리, 메이크업, 헤어스타일을 활용해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고, 이를 통해 친구와 경쟁하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본격 스타일링 시뮬레이션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기적난난’이라는 제목으로,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여심’을 저격하여 최고 일일 사용자 320만 명, 누적 사용자 3,000만 명이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중국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매출은 2위에 달했으며 국내에서도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별도 신청 없이도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은 해당 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테스트가 진행되는 5일간은 서버가 24시간 개방된다. 단, 유저가 쌓은 게임 데이터는 향후 테스트 및 정식 서비스 시 승계되지 않는다.

테스트에는 노래하는 성우 이용신 등 유명 성우진이 참여한 메인 콘텐츠 ‘여정’을 비롯해, 오피스룩 등 특정 주제에 대해 다른 이용자와 스타일 대결을 하는 ‘스타일대회’, 주제에 적합한 스타일링을 한 이용자에게 좋아요를 눌러 인기순위를 정하는 ‘오디션’ 등 다양한 모드가 마련된다.

또한 테스트 동안 매일 12시~14시, 19시~21시 접속 시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되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뷰티스토어 상품권까지 제공된다. 끝으로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 추후 정식 론칭 시 사용할 수 있는 ‘생일선물’ 세트의상가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