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차 국내 게임쇼, 대구 e-Fun 2016 2일부터 3일간 개최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6.09.02 11:03

▲ e-Fun 2015 당시 열린 '도심 RPG' 현장 (사진제공: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게임 행사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6'이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다.

2001년부터 시작된 'e-Fun 2016'은 게임에 관련된 볼거리와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 핵심 '도심 RPG'는 지인 또는 가족과 함께 게임을 하듯이 대구 동성로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또한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과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관람객과 '스타크래프트'로 겨루는 즉석대회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하스스톤' 등 이벤트 대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네오위즈게임즈 '슬러거', 게임빌 '별이 되어라' 등이 출품된다. 여기에 올해에는 VR 게임 체험존이 새로 열린다.

이 밖에 9월 2일 저녁 6시 30분부터 EG오케스트라와 이응규 지휘자가 선사하는 '엘소드' 게임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후에는 언프리티랩스타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인 래퍼 '치타'가 축하공연을 가진다. 행사 둘째 날에는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올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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