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드 앤 쉬리크' 트레일러 (영상출처: 펀컴 공식 유튜브 채널)
‘에이지 오브 코난’, ‘시크릿 월드’ 등 무게 있는 MMORPG로 게이머를 만나온 펀컴이 이색적인 신작을 들고 돌아왔다. 상대를 깜짝 놀라게 하면 승리하는 1:1 대전 게임 ‘하이드 앤 쉬리크’를 출시한 것이다.
펀컴은 26일, 자사의 신작 ‘하이드 앤 쉬리크’를 스팀에 출시했다. 특히 한국어가 지원되기 때문에 국내 유저들도 언어 장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멀티플레이 전용 게임인 ‘하이드 앤 쉬리크’는 그간 펀컴이 선보인 게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할로윈을 맞이한 마법학교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의 목표는 간단하다. 나와 맞서는 상대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하이드 앤 쉬리크’는 1:1 대결을 지원한다. 게임이 시작되면 10분 동안 플레이어 두 명이 맞대결을 벌인다. 목표는 제한 시간 내에 상대를 놀라게 만들어 더 많은 점수를 얻는 것이다. 대결이 펼쳐지는 곳은 앞서 말했듯이 마법학교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우선 각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서로의 캐릭터를 볼 수 없다. 투명마법에 걸려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정이 붙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의 동선과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가만히 있던 물건이 움직이거나, 닫혀 있는 문이 열리는 것 등을 파악해 상대가 어디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상대를 놀라게 할 ‘아이템’이 등장한다. 상대 동선을 파악한 후 적재적소에 깜짝 놀라게 할 장치를 배치해야 한다. 단순한 함정 외에도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와 같은 유명 인사의 얼굴을 본 딴 가면, 좀비 머리, 물컹물컹한 눈알, 피 묻은 손도끼 등 보는 사람이 움찔할만한 다양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상대를 혼란에 빠트릴 짓궂은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게임에는 상대의 눈을 멀게 하거나 문에 부비트랩을 설치하는 등 각기 다른 효과가 부여된 마법 30여 종이 나온다. 정리하자면 자정이 된 마법학교에서 다양한 아이템과 마법을 사용해, 상대를 10분 동안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 ‘하이드 앤 쉬리크’의 핵심이다.




▲ '하이드 앤 쉬리크'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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