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신규 클라이언트 소개 영상 (영상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17일(목)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신규 클라이언트에 대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롤’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는 서비스 이후 처음이다.
새로운 클라이언트는 플레이어에게 더욱 나은 게임 환경과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능, 디자인 등에서 발전을 이뤘다. 먼저 클라이언트의 기반 기술이 최신 기술로 교체돼 과거 존재했던 소소한 버그들이 개선돤다. 디자인과 UI 역시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변했다. 게임 시작 전 로비부터 플레이어 정보 확인 창 등 모든 화면이 새로워졌다. 이외에도 챔피언 선택 등 다양한 화면에 신규 애니메이션 및 오디오 효과를 넣어 더욱 역동적이고 화려해졌다.
플레이어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부가 기능도 추가 도입된다. 지난 게임 영상을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는 ‘리플레이’ 기능과, 플레이어가 입력한 설정 하에서 특정 플레이를 훈련할 수 있는 ‘전투 훈련’ 모드가 추가된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스킨을 한눈에 확인하는 ‘스킨 컬렉션’ 페이지도 도입된다.
이외에도 ‘룬’ 페이지 드래그 앤 드롭 정렬, 클라이언트에서의 게임 설정 조정, 챔피언 스킬 상세 내용 표시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로 도입될 계획이다. 기존 클라이언트는 시범 서비스가 마무리된 후 자동으로 신규 클라이언트로 업데이트된다. 다만 시범 서비스 기간에는 기존 클라이언트와 신규 클라이언트를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최근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기존 클라이언트 실행 시, 신규 클라이언트를 받아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박준규 퍼블리싱 총괄이사는 "이전 ’롤’ 클라이언트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많은 플레이어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플레이어 분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하신 기능들을 점검하고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롤’ 신규 클라이언트는 2017년 초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그 때까지 각종 버그 수정 및 성능 최적화를 진행한다. 여기에 아직 구현되지 않은 신규 기능과 각종 애니메이션 효과 등도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 '롤' 신규 클라이언트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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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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