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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인치 모니터가 시장의 주력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몇 해동안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왔던  24인치(23인치)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다. 
            사양도 다양해졌다. 27인치와 24인치 모니터 모두 TV수신칩을 단 모델과 
            HDMI단자를 넣은 것, 응답속도를 개선하고, 광시야각 패널을 넣은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다양해진 이들 제품 중 뭘 선택해야 고민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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