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영웅부터 고난도 던전까지, '가디언소울' 대규모 업데이트

모비릭스는 오는 9일(금), 도연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RPG ‘가디언소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추가 사항은 13장 스테이지를 비롯한 랭킹대전, 신규 영웅, 65레벨 던전 등이다. 13장 스테이지는 특정 영웅을 사용해야 클리어가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난이도 60~65레벨에 금색+1로 클리어했을 경우 금색 승급재료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특화가 많아 입장 시 팁 문구가 나타나기도 한다.

38레벨에 열리는 15인 랭킹대전은 순위에 따라 상대방의 포인트를 뺏고 빼앗기는 방식이다. 하루 5회의 도전 기회가 주어지며 일주일 단위로 랭킹이 정해졌다가 매주 수요일 아침 9시에 초기화된다. 대전에서 승리할 경우 상대방 포인트 2%를 획득하게 되지만 패배했을 경우 반대로 2% 포인트가 차감된다. 승패에 상관 없이 참여 보상으로 칼코인 10개를 획득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영웅은 ‘파라오’와 ‘클레오파트라’다. 인간 남성 종족인 ‘파라오’는 근거리 공격이 특기로, 현존 물리 딜러 중 최상위급에 속한다. 인간 여성 ‘클레오파트라’는 마법을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로, 아군 전체에 상태이상 보호 방어막을 생성하여 PVP 필수 영웅으로써의 가치가 높다.

이외에도 ‘차원의 틈’ 65레벨 요일, 장비, 고난의 던전에 도전할 수 있게 되며 랜덤 특수 스킬 21종도 추가돼 게임에 깊이를 더한다. 또한 ‘만능 영혼석’이 추가됨에 따라 가디언 승급에 따른 피로감이 줄어들 전망이다. 만능 영혼석은 5만5,000원이며 콘텐츠 밸런스를 위해 월정액으로 소량만 판매된다.

또한 특수 세련이 추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련에서의 수치확률을 제거해 편의성을 높이면서 유저 피로도를 감소시켰다. 스킨 2종 겐조 프리스티와 길드 편의성 추가를 위한 업데이트도 이뤄진다. 길드원의 온라인 유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고 같은 가디언이 배치되지 않도록 구현했다.

모비릭스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유저들이 게임에서 더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현됐다”며 “대전 콘텐츠뿐 아니라 그동안 피로도를 높였던 요소들을 대폭 개선, ‘가디언소울’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디언소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