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정한 신세대 선생

단순하게 재미위주로 보는 것도 좋겠지만 가끔은 심각하게 상황을 파악하며 GTO를 보도록 하자. 국내에서는 약10화 정도의 분량이 발매되어 있으며 이번 달에는 모든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1화를 중점으로 GTO의 매력을 알아본다. GTO는 코믹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그리고 드라마까지 제작될 정도로 인기를 가지고 있는 작품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대인기를 모으고 있다. 코믹스를 본 사람은 애니를, 애니를 본 사람을 드라마를 보도록 하자. 아마 GTO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최고의 폭주족 출신인 오니즈카가 갑자기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대리인을 사용해 교사 자격증을 얻어 교사가 되는 말도 않되는 이야기로부터 모든 일이 시작된다.

주인공은 이런 사람

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오니즈카는 전직(?)이 폭주족과 깡패를 겸하던 고등학생 백수다. 이미 폭주족 세계에선 손을 뗀지 오래지만 그는 전설이 되어 있다. 전혀 교사 같지 않지만 학생들에게 인생에 대하여 자신의 방식대로 교훈을 주는 의외로 멋진 사람이다.

인생은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다

처음 학교에 배정받게 된 우리의 오니즈카. 하지만 가장 불량 학생반으로 배정받은 오니즈카는 일생일대의 위기에 닥치게 된다. 학생들의 음모에 속아 넘어가 버린 오니즈카는 최고의 폭주족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학생들에게 되려 협박을 당하는데, 역시 가만이 있을 인물이 아니었다. 달콤한 교사 생활을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학생을 교육시키기위해 인벌을 준비하게 된다. 그저 단순한 바보라고 생각한 오니즈카의 학생들은 앞으로 일어날 거대한 일에 대해서는 조금도 낌새를 느끼지 못하고 느긋한 생활을 지내는데… 과연 이들의 앞날은?

진정한 교사로서의 오니즈카

교사가 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교사가 된 오니즈카. 하지만 그는 이미 진정한 교육자가 되어 있었다(아닐지도…). 오니즈카는 자신의 학생 중 한 명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방식은 초 열혈 단순 무식. 그에게는 대화란 없다. 오로지 몸으로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 하지만 결과는 최고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주목

GTO는 재미있다는 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높은 애니메이션이다. 그러나 그것뿐아니라 오프닝곡과 엔딩곡에 사용된 음악들을 보면 제작사가 어느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