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캐릭터여! 게임으로 오라~(미니비)

미니비는 선우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플래쉬 애니메이션 캐릭터이며 또한 벡셀 건전지의 모델이기도 하다. 플래쉬 애니메니션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몸값으로만 2억 5천만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된 귀하신 몸이다.



이 귀하신 몸인 미니비를 플래쉬에서 벗어나 PC게임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게임 제작은 대물 낚시광으로 알려진 타프시스템이 담당하고 있다. 선우엔터테인먼트는 게임을 시작으로 휴대폰 캐릭터와 문구, 인형 등의 캐릭터 사업을 확대할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니비가 유명해진 것은 엔팝에서 제공하는 플래쉬 애니메이션 덕분인데 미니비는 이곳에서 엽기적인 행각을 보여줘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미니비는 전기를 먹고 사는 캐릭터. 어딘가 맹해 보이는 얼굴과는 달리 생각보다 영악해 그를 괴롭히는 키지마, 키키, 카즈모의 3인방을 면박주는 녀석이다. 미니비는 키지마 3인방과 다투리도 하고 서로 도와가기도 하며 즐거운 생활을 영위한다.



게임은 동영상과 함께 재밌는 플래쉬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 화면 역시 플래쉬 애니메니션의 기본적 모습을 그대로 살려 이질감을 최대한 없앴다. 관심있게 지켜볼 것은 미니비가 게임을 통해 선사하는 다채로운 액션이다.



미니비는 줄넘기, 전기감전 등 기본적인 공격부터 시작해서 이소룡 발차기, 북두신권, 공중찍기, 전기톱 공격, 헤드뱅잉, 나이키 차기 등 엽기적인 공격을 요상스러운 어택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미니비의 출시는 올 가을경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