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랜드 택틱스’의 원화가로 유명한 ‘야마모토 카즈에’가 이끌고 있는 ‘스튜디오 에고!’사의 미소녀 게임 ‘캐슬판타지아~엘렌시아 전기~’가 7월 중으로 완전 한글화 되어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스튜디오 에고!’사의 ‘이즈모2’가 우리나라에 정식 발매된 후 3개월 만의 정식 발매다.

‘이즈모2’가 일본 신화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었다면, 이번에 발매되는 ‘캐슬판타지아~엘렌시아 전기~’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전형적인 서양 판타지 배경의 게임이다. 오랜만에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미소녀 게임인 ‘캐슬판타지아~엘렌시아 전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그리운 옛날 SRPG 시스템이 그대로
예전에 ‘파랜드 택틱스’등의 일본식 SRPG를 많이 즐겼던 유저라면 ‘캐슬판타지아~엘렌시아 전기~’의 발매는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리얼타임 전투 시스템을 갖춘 게임이 판치는 요즘, ‘캐슬 판타지아~엘렌시아 전기~’는 그 옛날 많이 즐겼던 일본식 SRPG의 모습을 고스란히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 이 그리운 전투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캐슬 판타지아~엘렌시아 전기~’의 게임 시스템은 일본식 SRPG 그 자체다. ‘창세기전’이나 ‘파랜드 택틱스’시리즈를 즐겨봤다면 잘 알 바로 그 시스템이다. ‘캐슬 판타지아~엘렌시아 전기~’역시 각각의 캐릭터 능력치를 키워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경험을 쌓아나가는 방식의 게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SRPG에서 빠질 수 없는 용병 고용도 가능하다.

▲ SRPG의 백미인 대규모 전투도 당연히 가능하다
볼륨 있는 연애 파트
‘스튜디오 에고!’사의 게임이 다 그렇지만(?) ‘캐슬 판타지아~엘렌시아 전기~’역시 미소녀게임의 연애 요소가 듬뿍 들어있다. ‘캐슬 판타지아~엘렌시아 전기~’에서 전투가 없을 때에는 주로 다른 히로인들과 훈련 등을 통해 호감을 쌓을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히로인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같이 훈련을 받는 등의 행동을 통해 최대한 가까워지는 것이 중요하다.

▲ 누가 제일 좋을까? 고민의 시간
그렇다고 SRPG에 미소녀 게임이 곁다리로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금물이다. 공략 가능한 히로인의 수만 해도 8명이나 되니 웬만한 미소녀 게임 못지 않은 볼륨이다. 각 히로인과의 이벤트도 재미있는 볼거리다. 히로인과의 호감도에 따라 여러 코믹한 이벤트가 발생해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 으악!
SRPG 마니아와 미소녀 게임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켜줄 게임
‘캐슬 판타지아~엘렌시아 전기~’는 ‘파랜드 택틱스’의 추억을 다시 느껴보려는 SRPG 마니아와 ‘야마모토 카즈에’의 미소녀를 좋아하는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게임이다. SRPG파트, 연애 파트 하나 빼놓을 것 없는 볼륨감을 자랑한다. 거기에 완벽한 한글화는 덤!

아쉽게도(?) ‘이즈모2’가 그랬듯 ‘캐슬 판타지아~엘렌시아 전기~’역시 국내에는 15세 버전으로 수정되어 발매된다. 대신 PS2판에만 있었던 이벤트와 CG가 추가되어 발매되니 미리 실망하지는 말기를. ‘스튜디오 에고’가 앞으로도 많은 명작 게임을 한글화 해 발매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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