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온라인 FPS였던 ‘카르마 온라인’이 ‘카르마2’로 돌아온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차세대 대표 FPS 게임 ‘카르마2’ 의 공개 서비스(Open Beta Test, 이하 OBT) 를 오는 22일(목) 에 실시한다.
2002년, 드래곤플라이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게임 ‘카르마 온라인’은 국내 온라인 FPS의 붐을 이끌었던 게임이다. 누적가입자 1천 2백만명, 동시접속자 9만명, 7만 5천여개의 클랜수를 자랑했다. ‘카르마 온라인’의 속편인 ‘카르마2’ 는 원작의 장점을 계승하고 스페셜포스로 인정받은 개발 노하우를 함께 접목시켜 개발되었다.
이제는 양손으로 즐겨라
▲사살시의
음성효과 '구다셔(Good shot)' 또한 그대로 남아있다
기존의 온라인 FPS는 오른손의 컨트롤만을 중요시했다. 즉, 마우스의 기민하고 정밀함 움직임만을 요구해, 모든 컨트롤이 오른손에 집중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카르마2’ 는 빠른 이동과 방향 전환을 통해 ‘스텝’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키보드에도 비중을 두고 있다. 그리하여 ‘덕킹(Ducking, 일정거리를 낮은 자세로 빠르게 이동하는 기술)’, ‘대각선 달리기’(대각선으로 이동시 캐릭터가 달려가는 기술. 직선으로 움직이는 것보다 빠르다.), ‘골든 크로스’(시선을 크게 움직이거나 특정행동시 조준점이 모여 치명적인 데미지를 주는 기술) 등의 기술을 통해 FPS 게임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양손컨트롤의 ‘짜릿한 손맛’을 극대화했다.
언제까지 스나이퍼 라이플만 쓸 것인가? 병과별로 특화된 플레이스타일
상황과 개성에 맞는 캐릭터를 골라 플레이하는 ‘병과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병과 별로 선택할 수 있는 주무기와 보조 무기를 제한하여 협력 플레이를 강화하였고, 기관총, 대전차화기, 박격포 등등 특색 있는 무기를 추가해 단조로운 게임 플레이를 지양했다. 이런 아이템은 아이템 슬롯에 장착과 조합으로 반영되어, 각 플레이어의 게임 스타일을 특화시키고 선택의 폭을 넓히게 만들 것이다. 병과에는 총 4가지 종류가 있다.
1. 돌격병
장점 |
근거리, 중거리에서 뛰어난 교전능력을 갖추고 있음 |
특징 |
전진을 헤집고 다니거나 후방에서 지원도 가능한 돌격병과는 초보자들도 쉽게 플레이 가능한 기본병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돌격병과만의 컨트롤 스킬을 마스터하고 전용장비를 장착한다면 가장 강력한 병과도 될 수 있다. |
사용 무기 |
어썰트 라이플 |
2. 저격병
장점 |
중거리, 원거리에서 지원해주는 병과 |
특징 |
저격총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변할 수 있으며 저격용 장비를 장착한다면 최고의 스나이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사용 무기 |
스나이퍼 라이플 |
3. 분대지원병
장점 |
근거리, 중거리에서 가장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함 |
특징 |
분대지원수만의 돌격소총은 가볍고 강력하기 때문에 무빙샷이 가능하며 MG-42, Degtyarev 등의 기관총은 가장 빠른 연사력과 막강한 데미지로 아군의 지원사격이 가능하다. 또한, 분대지원용 전용장비 중 medical kit은 아군의 HP를 채워주기 때문에 팀플레이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병과이다. |
사용 무기 |
머신건, 서브머신건 |
4. 중화기병
장점 |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에서 유효한 공격력을 자랑함 |
특징 |
올라운드플레이가 가능하며 가장 스타일리쉬한 병과이다. |
사용 무기 |
대전차화기/박격포, 서브머신건 |
‘카르마’가 그래픽이 떨어진다 누가 말했는가
‘카르마온라인’이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캐릭터와 무기가 한자리에 모아 놨다면, ‘카르마2’는 2차대전이후 독일이 전 유럽을 지배하게 된 가상의 역사를 배경으로 다루고 있다. 동시대의 그래픽보다 뒤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었던 ‘카르마 온라인’의 오명을 벗기 위해서인지, 이번에는 좀더 나아진 그래픽으로 돌아왔다는 것은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2차대전의 전장 분위기에 맞도록 철저하게 고증에 입각한 배경, 전쟁의 흔적이 느껴지는 거친 느낌의 캐릭터들, 흙먼지와 총탄의 불꽃같이 전장의 느낌이 살아있는 이펙트는 ‘카르마2’를 더 빛나게 만들고 있다.
▲오픈베타
테스트에서 추가 예정인 맵 '레일야드'의 사진
한편 이번 오픈베타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맵 ‘레일야드’가 공개된다. ‘레일야드’는 독일의 한 열차기지를 배경으로 한 맵으로, 독일군의 비밀문서를 획득하려는 소련군과 이를 저지하려는 독일군의 시나리오를 도입한 ‘탈취미션’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탈취미션에서 소련군 진영은 제한시간 내에 오브젝트를 목표지점으로 가지고 오거나 상대팀원을 모두 사살하면 승리하며, 독일군은 상대팀원을 모두 사살하거나 제한시간이 완료되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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