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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네이션, 스트레스 시원하게 날려 줄 좀비 학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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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타더스트 HD’를 제작한 ‘하우스마크’의 신작 ‘데드 네이션’이 올 가을 출시된다. SCEA를 통해 발매되는 ‘데드 네이션’은 PSN(플레이 스테이션 네트워크) 상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데드 네이션’의 프로듀서인 데미안 피녹(Damion Pinnock)은 “지금까지 화면에서 보아왔던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좀비를 ‘데드 네이션’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야심 찬 포부를 내세웠다. 수류탄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핏덩어리와 내장으로 가득 찬 트레일러를 본다면 ‘데드 네이션’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바이오 하자드’, ‘레프트4데드’, ‘얼론 인 더 다크’ 등 수 많은 호러 게임을 플레이 해 온 좀비 매니아들의 깐깐한 입맛에도 맞을 수 있을지, ‘데드 네이션’이 보여주는 생존과 학살의 현장을 미리 살펴보자.

 
▲ 이정도 좀비는 '데드 네이션'에선 기본

핏물 가득한 슈팅, 카운트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 좀비에게 등을 보이면 안된다는 진리


▲ 지키지 않으면 이렇게 될 수 있음

‘데드 네이션’은 좀비 바이러스로 뒤덮인 전 세계를 무대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바이러스에 면역 상태인 주인공이 좀비 바이러스 치료제를 찾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이다.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혼자라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쿼터뷰로 보이는 어두운 도시는 폭풍이 휩쓸고 간 듯 더럽고 지저분하다. 플레이어를 기다리는 건 수?많은 좀비들과 잘려나간 살덩이들뿐이다. 온갖 폐기물과 버려진 자동차들이 뒤엎어져 있는 거리에서 좀비들은 가게 문을 비집고 뭉개져 들어 오기도 하며, 뭉쳐 얽힌 채로 맨홀 밖으로 기어 나오니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 따로 없다. 엄청난 수의 좀비를 상대하야 하는 유저의 입장에서 학살한 좀비의 숫자를 세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이다.

무기 업그레이드로 수 십마리의 좀비를 한방에 날려보자.

‘데드 네이션’에서는 라이플, 산탄총, 기관단총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다. 무기관련 물품은 일명 ‘안전지대’라고 불리는 장소 ‘무기상(gun shop)에서 구할 수 있다. 이곳에서 유저들은 물품을 보급하고 약품과 방어구를 구입할 수 있다. ‘데드 네이션’에서 무기 강화 시스템은 게임의 재미와 집중도를 결정할 만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기상에서 구입한 강화부품을 이용하여 플레이어가 소지하고 있는 무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격 및 방어 수치, 무기 발화율과 재시전 시간 단축 및 범위까지 유저의 취향에 맞추어 변형시킬 수 있다. 각 상점마다 다른 종류의 강화 부품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많은 부품을 시연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스타일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물론 이런 시스템은 사용자가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어야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무기는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거리에 나뒹굴고 있는 자동차의 트렁크나 비어있는 캐비닛을 부지런히 뒤져보는 것이 좋다. 물론 좋은 무기가 떨어지는 것은 랜덤이다.

EQ, IQ, CQ, 모두 활용하여 다양한 학살 전략을 세워라

단순히 탄약을 남발해서 좀비를 잡는 게임은 금방 지루해진다. ‘데드 네이션’은 플레이 방법 뿐 아니라 지형물을 이용한 다양한 학살이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왼쪽 스틱을 이용하여 캐릭터를 조정하며, 오른쪽 스틱으로 슈팅 포지션을 잡는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앞을 비춰주는 횃불은 슈팅 사정거리를 의미한다. 사정거리 안에 최대한 많은 좀비를 몰아서 한번에 많은 수를 죽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좀더 넓은 사정거리와 강한 대미지를 주는 무기를 얻어야 한다.


▲ 주유소의 가스통을 조준해서 터트리면 엄청난 폭발이 일어난다.

또한 지형 지물을 사용해서 많은 수의 좀비를 날려버릴 수 있다. 버려진 주유소의 가스통을 폭발시켜 좀비를 대규모로 학살하거나, 길거리에 나뒹굴고 있는 자동차를 연사하여 그 밑에 숨어있는 좀비를 자동차와 함께 폭발시킬 수 있다. 유저들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미되어야만 진정한 학살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좀비 잡고 애국하자

‘데드 네이션’은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플레이 스테이션 유저들의 스코어가 기록된다. 플레이 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데드 네이션’을 플레이 하는 게이머의 접속 지역을 체크하고 킬링 스코어를 기록한다. 유저들은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이름없는 동맹군들의 학살 성적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록된 스코어를 통해 최고의 ‘좀비 학살 국가’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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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데드 네이션`은 좀비를 소재로 한 호러 슈팅 액션이다. 쿼터뷰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은 마치 GTA시리즈를 연상하게 하기도 하지만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닌 좀비를 상대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죄책감은 덜 느낀다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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